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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전에 적었던 아이폰용 터치결제(삼성페이와 동일한 MST식 결제 구현) 케이스의 사전예약자용 결제 링크가 열렸습니다. 구조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 안내 페이지 내용과 관련 유튜브 동영상을 들여다 봤습니다. 유튜브 동영상은 여기에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PYXGFwmvTE 중간 쯤에 교통카드 칩 넣는 내용이 나오는데, 자막으로 가려지는 부분을 수정해보니 이렇게 나옵니다.  맨 아래는 연결단자와 전원버튼, 작동 LED가 있는데, 작동 회로 기판은 아이폰 뒷면에 놓이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케이스 장착 시 전체 두께가 3.9mm 늘어납니다. 쌩폰이 8.1mm인데 장착 후 12mm가 되기 때문입니다. 기판 때문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두꺼워질 이유는 적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개인적으로 두께 증가 수준은 유감입니다. 위 그림에서 유심처럼 생긴 건 교통카드용 칩을 꽂는 것을 묘사한 것입니다. 교통카드 기능 활성화를 위한 것이죠. 회로의 빈 공간으로 삽입하게 되면 내부 NFC 안테나와 연결되어 사용이 가능하게 되는 듯 합니다. 이렇게 살펴보고 나니 의문이 든 점이 하나 있습니다. 사전예약 신청 페이지를 보시면... https://www.shinhancard.com/pconts/html/benefit/event/1198545_2239.html?logbanner=Main_Hot 결제를 할 때 아이폰 상단을 대는 것으로 묘사하고 있죠. 하지만 이 부분은 아이폰의 NFC 안테나가 있습니다. 저런 식으로 결제하는 건 애플페이를 쓸 때나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럼 자기장 발생을 위에서 하도록 되어 있나?  케이스 구조를 봤을 때 그럴만한 여지는 보이지 않습니다. 모든 작동부는 하단에 놓이게 되고, 위는 껍데기만 있어 보입니다. 실제로 아이폰을 케이스에 넣을 때 윗부분을 굽혀서 넣도록 안내하고 있기도 하고요. 자기장 발생 부분이 위에 없다면 회로와 같이 있을 것이고, 그러면 카드 단말기에 아이폰 하단을 갖다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느 쪽이 정답인지는 실사용 해봐야 확실해지겠지만 일단은 하단부터 해봐야 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품 도착하면 또 적어보겠습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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