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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 적다보니 길어져서 메모장에 적고 복붙~ VGA, 케이스 제외(원하는 게임 성능 및 가격과 취향의 부분이라...) 부품조합에서 차이나는 부분은 CPU와 메인보드이고 그외는 공통으로 같이 쓸 수 있습니다. 즉, 주변부품(NVMe SSD, 파워 서플라이, 케이스, 그래픽 카드 등)을 먼저 고르고 예산에 맞춰서 CPU와 보드를 고르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래픽 카드 고장이나 분리시에도 기본 시스템은 작동하는 걸 원하는 편이라 내장그래픽 있는 CPU 모델을 기준으로 했습니다만, 이것 역시 개인 선호도 차이입니다. 인텔은 뒤에 F가 붙으면 내장 그래픽이 없습니다. K가 붙으면 오버클럭 모델입니다. AMD는 뒤에 G가 붙어야 내장 그래픽 모델입니다. 견적 사이트에서 부품을 넣었다 뺐다도 쉽고 아래쪽에 [견적공유] - [URL] 을 이용해서 아래 샘플 링크처럼 견적을 대충 보여주기도 편합니다. 그리고 아예 해당 견적을 가지고 역으로 주문(역경매)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10세대 i5 http://shop.danawa.com/short/4BisFB 핀배열(소켓1200)이 바뀐 최신 세대모델이라서 CPU와 보드가 전체적으로 좀 비쌉니다. ▶9세대 i5 http://shop.danawa.com/short/GCisFB 핀배열 바뀌기 전 마지막 세대(소켓1151v2) 모델입니다. ▶라이젠5 http://shop.danawa.com/short/MCisFB 이게 지금 4xxx 시리즈가 출시될 상황이라 좀 애매합니다. 다만 B550 칩 보드도 비싸고 그냥 9세대 i5와 같은 식으로 바로 전세대 CPU와 보드(B450칩) 기준입니다. 인텔과 다른 상황이라면 신형 CPU도 현재 B450 보드들(AM4 소켓)에서 사용가능할 것이라는 점 정도. GTX 1660 super 등의 VGA를 추가하려면 별 수 없이 CPU와 보드, SSD 정도에서 약간 급을 내리거나 해야할 겁니다. NVMe SSD만 해도 삼성과 HP 제품 등의 가격 차이가 나고 보드나 CPU에서도 몇만원씩 차이가 나면 그게 메모리 용량 차이를 넘기도 해요. 사실상 보드와 SSD, 파워 역시 개인 취향차를 또 많이 탑니다. 보드만 해도 ASUS, 기가바이트, MSI, ASRock 등등 개인이 그동안 겪은 경험에 따라서 좋아하는 브랜드와 극히 싫어하는 브랜드(남들은 잘 쓴다는데 나는 희한하게 유독 많이 사망하는)가 있을 수 있습니다. SSD는 삼성부터 해서 HP, WD, ADATA, 마이크론, 시게이트, PNY 등등 외에 중소기업 제품들도 워낙에 다양한 용량과 스펙으로 많고요. 파워서플라이도 역시 그렇고, 케이스도 측면유리 LED 모델을 좋아하는 사람과 그냥 정숙한 클래식 타입 좋아하는 사람 등등. 저도 그래서 요즘은 모두 완료된 견적보다는 그때 그때 넣고 빼는게 가능하고 바로 URL도 나오는 견적 사이트 링크로 알려주는 편입니다. http://shop.danawa.com/virtualestimate 수십만원 들어가고 취향차 극히 타는 성향인데(일단 CPU부터 인텔이냐 AMD냐...) 본인이 수시간 내지 며칠 좀 살펴보면서 최종 결정을 하는게 좋습니다. 가이드 스펙이 요즘은 이렇게 부품 호환성이 바뀌었고 가격과 성능은 이정도다 정도의 안내일 뿐이죠 ㅎㅎ 게임까지 염두에 두면 ◎ CPU : 4코어 4스레드 이상, 배그 등 요즘 게임이 6스레드 지원합니다. 외장 그래픽 카드를 필수로 할 거면 내장 그래픽 없는 모델들이 가격이 좀 낮거나(인텔F 모델) 성능이 더 높은(AMD 일반 모델이나 X모델) 편입니다. ◎ 메인보드 : CPU 규격 맞춰 비지니스급 정도(B 붙은) 칩셋(M.2 슬롯 있고 등등)과 확장을 고려한 메모리 슬롯 4개 정도 ◎ RAM : 8~16GB 정도. 하려고 생각하는 게임의 권장사양 확인. ◎ 파워 : 고성능 외장 그래픽 카드의 요구치를 생각해서 6~700W 정격 정도 ◎ SSD : 배선 깔끔하고 성능 좋은 M.2 NVMe SSD가 대세. 읽기 쓰기 속도 및 보증기간 확인. QLC는 아직 구매하면 안됨... 최근 게임들 클라이언트가 수십 기가 단위라서 한번에 용량 큰 걸 구매하는게 편함. ◎ VGA : 여기서는 여전히 Nvidia가 우세. 게임용도로 할 경우 예산의 상당부분을 차지함. ◎ 케이스 : 바로 겉에 보이는 부분이라 취향의 극과 극 부분. ◎ 그외 주변기기 :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모니터, 다기능 USB 허브 등등 본체보다 입출력기기가 오히려 중장기적 체감 만족도의 차이가 큽니다. 피방 가서 하다 오면 왠지 잘 쓰던 주변기기가 못난이 느낌... 예산 70근처라면 9세대 인텔이나 현재 3xxx 시리즈 라이젠 정도에서 보시는게 예산 여유폭이 맞으실 것 같습니다. ======= 추가 보드 칩셋 관련 얘기 ●인텔 8, 9 세대용 메인보드 칩셋 비교글 http://www.itworld.co.kr/news/108892  H : 가정용 B : 사무용 Z : 게임 등 최고 사양 용 가격, 성능, 확장성 비교 H310 < B360 < H370 < Z370 적정 CPU 등급도 역시 셀러론, 펜티엄 < i3 < i5 < i7 < i9 이런 순이니 저가 가정용 H310 칩의 경우 셀러론에서 i5 정도까지는 커버가능하지만 i7 이상을 장착하기엔 가격 비율로 봐도 궁합이 전혀 안맞겠죠. i5도 사실상 H310이 아닌 B360 정도에 맞는 가격대고요. 조립업체는 초저가로 단가 맞추려고 H310칩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 B360과 핵심적인 차이는 PCI-E 레인 대역폭 부족으로 M.2 슬롯 지원이 없다는 점입니다. NVMe SSD를 굳이 쓰려면 PCI-E 확장 카드를 써야하고 그나마 OS 부팅은 대부분 안되죠. USB 3.1(gen2)도 없고요. SATA SSD 조합으로는 상관이 없지만 개인이 맞추는 경우 확장성으로 보자면 B360 정도를 염두에 두는게 좋습니다. ●중간에 튀어나온 B365칩 관련글 https://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53914 14nm CPU 및 보드칩 생산공정이 딸리니 B360 대체용으로 나온 칩 USB 3.1 미지원 14nm 공정의 H310과 B360을 22nm 기반 H310C와 B365로 대체했음에도 충분한 14nm CPU 공급이 어려운 듯, 2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샌디브릿지 이후 9세대 들어 처음으로 내장 그래픽이 없는 'F' 버전을 출시하기에 이른다. 이 'F' 버전은 속된말로 iGPU가 고장난 불량감자라는 분석. 지금까지 CPU 생산 중 iGPU 불량이 발생했을 때 그냥 폐기했다면 이제는 조금이라도 공급량을 늘리기 위해 'F' 버전으로 출시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AMD 칩셋관련글 https://www.bodnara.co.kr/bbs/article.html?num=145923  인텔 H310 칩과 비교하자면 조립업체가 단가 때문에 A320 칩을 많이 쓰는 것이 비슷합니다. 역시 개인이 맞춘다면 B450 정도를 눈에 두는게 좋고요. 추천:ChaCh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인간주 추천:노완동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아드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돌궐 추천:하늘둥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외계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새로운 시작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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