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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디스크 이야기가 좀 있길래 저도 제 지금 이야기 공유~ 전에도 허리가 좀 아프기는 했으나 5월 4일부터는 왼쪽 뒤다리가 저림증상까지 발생 5월 6일 부터는 걸을때 통증으로 절뚝거리기 시작 5월 8일에 긴급히 대학병원 척추센터 진료 MRI 찍고 결과 보자고 하면서 아침에 먹는 약 받음 당일 MRI 촬영 진행 견디기 힘든 통증이 지속됨 5월 13일 척추센터 디스크가 터져서 흘러내렸고 신경을 압박하고 있어서 통증이 심할꺼다 마비는 없으니 수술은 권하지 않는다 마취통증의학과에서 통증치료 하고 6주뒤에 보자 추가로 약받음 5월 14일 마취통증의학과 여전히 통증 심하고 걷기 힘듬 스테로이드제 주사로 척추에 맞고 집으로 귀가 담당 교수 말로는 드라마틱하게 나아지는건 아니고 약 먹으면서 경과 봐야 한다 주사를 맞았으나 통증은 줄어들지 않고 밤에 잠도 잘 못자는 상황까지 옮 5월 22일 도저히 참을 수 없는 고통 응급실 가서 마약성진통제 와 근이완제 주사 맞음 입원을 생각하고 갔으나 통증으로는 입원이 않된다고 함 죽고사는 문제는 아니나 통증이 이렇게 심한데 입원이 않된다니 화가 났지만 통증 치료라도 해달라 함 5월 26일 마취통증의학과 다시 방문 주사도 잘 들어갔는데 이렇게 통증이 심했다면 이상하다 주사치료 다시 받음 심리적으로 가장 힘든게 응급실에서 받은 진통제가 떨어질까봐 불안하다고 이야기 했더니 마약성진통제를 추가로 처방 5월 26일 ~ 오늘 얼마만에 밤에 잠을 제대로 잔건지 모르겠다 물론 걷는건 여전히 통증때문에 힘들지만 밤에 잠이라도 잘 수 있어서 행복하다 오전에 컨디션 좋게 근무 점심때 통증 다시 심해 조퇴하고 집에 힘겹게 가서 누워서 20분 정도 지나니 통증 없어짐 백년허리 책 보면 6주~8주 버텨야 한다고 하니 조금만 더 버텨 보자고 다짐 오늘 오전 자게 글중 디스크 관련 글 댓글에 3개월간 통증 참았다는 글 발견 ㅠㅠ 좌절 ... 우울 .. 조금만 더 버텨 보자 고 다짐 중 척추센터 첫 진료전에 투피글에서 백년허리 소개받고 바로 구매 정독 결과 그동안 미친짓을 스스로 하고 있었다는 충격을 받음 허리가 않좋으니 코어를 단련한다고 엄청난 운동을 했는데 결국 그 코어단련 운동은 허리 아픈 사람은 하면 않되는 것이였다는 ㅠㅠ 쉬었어야 하는데 단련한다고 더욱 가열차게 운동해서 터진거 같다고 스스로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디스크로 인한 통증은 아래 글에서도 표현이 있듯이 24시간 신경을 칼로 긁어 내는듯한 통증입니다 정말 견디기 어려운 ㅠㅠ 허리 아프시던 아프지 않으시던 백년허리 책이나 유투브 한번씩 보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추천:레드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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