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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ink #1 : 20200221513191?OutUrl=na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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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전에 기아 자동차 쏘렌토가 풀체인지 되었는데 한국 자동차 역사상 사전계약 첫날 가장 많은 계약을 따낸 차로 기록되었다네요. 작년에 사전예약 신기록을 쓴 그랜저 페이스리프트의 1만 7294대를 능가하는 1만 8941대를 기록하여 기세가 등등하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계약의 무려 64%가 하이브리드 였다고 하네요. @.@ 근데 며칠이 채 지나지도 않아서 기아차는 쏘렌토 하브 사전예약을 중단한다고 발표합니다. 정부의 친환경차 규격을 만족시키지 못해서 세제혜택 143만원을 받을수 없게 되었다고... ㄷㄷㄷ https://www.segye.com/newsView/20200221513191?OutUrl=naver 2015년 1월에 개정된 정부의 친환경차 규정에 따르면 배기량 1000cc 이상 1600cc 미만 의 차는 15.8km 를 충족시켜야하는데 1598cc의 쏘렌토가 15.3km로 기준을 채우지 못했기 때문이죠. 이런 어이없는 일이 왜 발생했는가를 두고 사람들마다 의견이 분분한데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은 기아차에서 1600cc 이상~2000cc 미만의 차량은 14.1km의 기준인 것을 쏘렌토에 적용되는걸로 착각한게 아니냐고... -..-;;; 아뭏든 이 ㅄ같은 일이 실제로 일어났고 기획-개발-테스트-완성-홍보라는 그 기나긴 시간동안 개발과 영업, 홍보를 망라한 모든 담당자들이 아무도 이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는 거죠. 그것도 무슨 동네 구멍가게 소기업도 아니고 기아자동차라는 대기업에서 말이죠. -_-;;; 과연 사전예약자들의 세제혜택 금액을 보상해준다면 171억의 돈이 든다는데 과연 기아차가 이걸 보상해줄지 아니면 걍 생까고 계약 취소할지 귀추가 주목되네요. 암튼 자동차 관계자들 모두 너무 어이없는 일이 벌어져서 황당하다는 반응이구만요. -.-;;;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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