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신종코로나 좀 이상하지않나요?-m    글쓴이:피키 , Hit : 2172

신종코로나가 야생물 섭취로 야생동물에 있던 바이라스가 인간에게 전염되었다는게 대체로 의견인데 지저분하고 비위생적인 식습관이 어제오늘 일이 아닌데 갑작스레 이 난리인것도 이상하고 특히나 인간끼리 전염성이 이리도 높은데 왜 그동안 별 일 없다가 갑자기 전세계적으로 기승일까요? ㅇㅖ전 부터 인간에게 전염되어있던게 돌연변이를 일으킨건지 아니면 전혀 새로운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게서 새로 넘어온건지 전자라면 오래 전 부터 전염되었던 중국인들중에 야생동물 접촉이 없어도 언제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창궐 할 수 있다는얘기인데 무어가 맞는걸까요?

피키 메롱~ 정보력:41370 친절도:27788

zeepee 정보력:790 친절도:203   02-04 10:39 아니면 전혀 새로운 바이러스가 야생동물에게서 새로 넘어온건지 --> 이것으로 유츄됩니다. 야생동물에게서 잘 넘어오지는 않지만 넘어오면 치명적이 되는거죠 후천성 면역 결핍증은 원숭이 이번 코로나는 뱀 또는 박쥐쪽 이라고 하죠

흥스 정보력:5640 친절도:9939   02-04 10:43 예전에는 지역이 한정적이라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이 생겨서 침투해서 변위를 일으킬 확률이 낮았다 교통이 개선되고 외부 유입인구가 늘면서 바이러스의 변위가 다양해지고 인간적응하는 개체가 발생하고 그 중에 인간대 인간 간염이 가능한 변위체가 생성되는 순이겠죠.

하늘바라기. 정보력:6540 친절도:8365   02-04 10:45 혼합 사육 환경이 문제죠.. 우환 시장 이 야생동물과 각종 가축이 함께 케이지로 켜켜이 살아 있는 상태로 보관 도고.. 주문시 그때 그때 도축 되는 환경이 문제라고 예전부터 지적되어 왔습니다.. 야생동물에 존재 하는 바이러스( 야생동물에겐 무해 ) -> 다른 종 동물에 감염 (변이된상태 / 독성증가 ) -> 인간 감염 또는 다른 종에 감염 이 반복되며 변이되어 해당종에겐 처음 발병한 바이러스 세균이기 때문에 인체 면역이 대처 하지 못해..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감염 되기 때문이죠.. 말그대로 신종 바이러스 출현 해버리는것이라 약도 백신도 없는 상태라 난리가 나는거죠. 추천:leedra(아자씨)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02-04 10:45 그러게요.... 굳이 안 먹어도..... 동물과 접촉은 동물원에도 있고어디든있는데..

요롱이 정보력:2730 친절도:6401   02-04 10:47 보통은 이종간에 전염은 잘 안되는데 가끔 이종간에 옮겨탈수 있는 바이러스들이 생기기도 할걸요? 바이러스가 자꾸 변이를 하게 되고, 변이하던애들중 인간에게도 옮길수 있는 바이러스가 나오게 된것일걸요? 바이러스, 세균과 인류는 끝없는 싸움을 할걸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2-04 10:47 인위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중국이 뭔가 웅~

bm컬라 정보력:1010 친절도:1427   02-04 10:49 제가 아는 지식선에서 보통 다른 동물에 반응하는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는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고 알고있습니다. 또한 사람한테 해로운 바이러스는 다른 동물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는다라고도 하구요 근데 여기서 사람의 바이러스와 다른 동물의 바이러스에 걸리는 동물이 등장합니다. 이걸 중간 매개체라고 부르더라구요 이런 중간 매개체에서 변이를 이르켜 나오는 바이러스를 인수공통 바이러스라고 부르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메르스때는 단봉낙타가, 사스때는 사향고양이를 중간에 변이를 이르킨 인수공통 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알고있습니다. 이렇게 변이된 바이러스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끼쳐 아프게 한다라고... 현재 우한폐렴 바이러스는 중간 매개체를 뱀으로 보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만 아직 추측일 뿐 현재 연구중이라고 합니다. 추천:까르르 추천:모모 추천:합정동 장씨

St.Hun 정보력:10680 친절도:15219   02-04 10:52 코로나 바이러스가 1960년대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전체 감기 바이러스 중에 약 11%정도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바이러스가 변이를 통해서 사스, 메르스, 신종코로나같은 바이러스가 됬다고 하더군요.. 발견된지가 비교적 짧아서 아직 백신, 치료약이 없다고 하더군요...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2-04 10:56 스타크래프트에 비유하면 이미 있는 유닛을 가지고, 상대가 새로운 전술을 들고 나올 것이라는 것이라는 것만 알고 있고, 그 새 전술이 잘 먹히면 아군 피해가 크고, 별 효과가 없으면 그냥 아야하고 마는 거죠. 잘 안먹히면 새 전술인지도 모르는 거구요... 이거랑 비슷합니다. 상대가 모든 종족을 잘하는 랜덤 플레이어에 주력전술로 밀어부치는 게 아니라 매번 새 전술을 시도해 보는 거에요. 이럴 경우 가끔 대박 승리가 되는거죠. 알파고 강화학습 하고도 비슷하죠. 수많은 무작위 시도 끝에 효과적인 방법을 채택하는 거죠. 흥스님의 말씀대로 이제 그 확률의 경우를 교통의 발전과 환경파괴 등으로 야생동물과 접촉이 늘어서 크게 높여 준 것이구요. 이게 생명진화의 알고리즘이죠.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02-04 11:14 5년 전, 10년 전, 20년 전의 중국은 지금과 전혀 다른 국가라고 봐도 될듯 합니다. 거의 우리나라급으로 고도-급성장 테크트리를 탔고 그에 따라 soc는 물론이고 교통도 5년 10년 전과는 딴판입니다. 시골에서 대도시로 바뀌는 환골탈태 정도 될까요.. 그래서 질병이 퍼지는 속도도, 인구 밀집도 10년 20년 전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모모 정보력:2920 친절도:6866   02-04 11:35 이 지구상에서 진정한 강자 및 승리자는 바이러스, 세균일 듯....나중에는 영하 100도에서도 생존하고, 영상 100도에서도 생존하는 바이러스 및 세균이 나올 듯...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2-04 12:45 모바일- 바이러스 변이는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니라서... 포유류는 유전적 특성이 유사해서 박쥐에서 여러 종을 거쳐 인간까지 넘어온거죠.

임금 정보력:10670 친절도:12229   02-04 13:23 바이러스는 지속적으로 변이를 일으킵니다. 별거 아닌놈들은 있었는지도 모르게 지나가 버리는거고... 이번 처럼 사람에게 치명적인 넘이 한번 나오니까 난리인 거죠..

yenlang 정보력:3640 친절도:3522   02-04 14:02 이상증식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환경, 온도 등에 의해 어느 순간 일시적으로 특정 생물체가 증가하는 경우는 많습니다. 그러다가 환경이 돌아가면서 다시 원래대로 줄어들기도 하지요. 그러면서 변종이 생기기도 하지만.. 전염병이 환경 영향으로 발생하고, 또 잠잠해진 경우는 많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처음 발생한 것은 아닙니다. 원래 존재하던 녀석인데.. 이번에 변종이 난리인거죠.. 사람과 동물에게 동시에 전염되는 질병은 많습니다. 바이러스는 특정 방어 기전을 뚫고 들어가는 경향이 있어서 방어 기전이 서로 다른 종일수록 교차 감염이 잘 안되겠지만 (종 차이가 클수록 전염 가능성은 낮아지겠지요) 특정 공통 기전을 공략하는 바이러스의 경우 인수 공통으로 질환이 걸리기도 합니다. 대표적인게 광우병, 광견병 등.. (물론 소소하게는 인플루엔자 등 그 종류는 많습니다.) 질병 관련 sf 영화들을 보면 이러한 바이러스들의 변종이 언젠가 슈퍼 박테리아와 같이 약이 듣지 않으면서 인류를 멸망시킬수 있다고 스토리를 만들지요. (이런 영화의 특징은. .해결책도 없지요.) 실제 과학적 배경도 그렇습니다.. 변종이 계속 발생하며, 이러다 언젠가는 약이 없고 전염성 강하고 생명력 높은 바이러스가 발생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생각되고 있지요.

조이 정보력:10570 친절도:16490   02-04 15:36 기존에 있던 코로나 바이러스 중에 인체에 전염이 안되거나, 치명적이지 않던 놈이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이 사단을 냈다고 보는 게 확률적으로 높아 보입니다.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6   02-04 16:12 바이러스 껍질이 인간세포 껍질에 있는 당단백과 결합부위가 맞아야 감염이 일어납니다. 보통 야생동물에 있는 바이러스는 인간세포 당단백 결합부위가 일치하는 곳이 없어 뚫고 들어올수가 없으니 감염이 일어나지 않았죠. 그렇지만 바이러스 껍질에 변화가 엄청 심하고 이것저것 막 만들다 보면 인간 세포당단백과 결합할수 있는것들도 만들어지는데, 야생동물과 접촉을 지속하다 보면 이러한 변이 바이러스에 인간이 노출될수 있는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죠.

세라토닌 정보력:290 친절도:1421   02-04 18:50 박쥐는 바이러스의 보고인데.. 박쥐의 코로나 바이러스중 일부가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사람에게 옮은 것이라 들었습니다. . 박쥐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경로 1. 사스 전염경로 : 박쥐 -> 사향고양이 -> 인간 2. 메르스 : 박쥐 -> 낙타 -> 인간 3. 우한 코로나 : 박쥐 -> ? -> 인간

세라토닌 정보력:290 친절도:1421   02-04 18:52 바이러스는 자가복제중 RNA 유전자 변형이 자주 일어나서 딱 맞는약도 없다고 함.

멜깁슨 정보력:56020 친절도:15705   02-04 19:38 Q. 중국에서만 확진자가 급증하는 이유는? A. 4일 오전 10시 현재 중국 내 감염 확진자는 2만438명으로, 외국(156명)의 130배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중국이 '거대한 병원균 가스실'처럼 감염자가 한꺼번에 급증하면서 의료인력 및 시설이 크게 부족해 치료 시기를 놓친 것으로 해석한다. 사망자 대부분이 폐렴이나 패혈증에 의한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Q. 신종 코로나 위험하나? A. 4일 0시 기준으로 중국 내 신종 코로나 사망자는 425명이다. 한 달 만에 사스 6개월간 발생한 사망자(349명)를 넘어섰다는 점에서 공포감을 불러일으킨다. 하지만 중국인을 제외하고 외국에서 사망자가 없다는 점은 신종 코로나에 대한 우려를 다소 완화시킨다. 사스 당시엔 캐나다(44명) 싱가포르(33명) 대만(37명) 등지에서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지만, 해외 사망자는 필리핀·홍콩 각 1명씩이 유일하다. 그마저 중국·홍콩인이다. 실제 신종 코로나 증상이 일반 폐렴보다 더 약하다는게 의료계 분석도 있다. Q. 자연 치유도 가능한가? A. 취하이보 난징대병원 부원장은 후베이성 확진자들 가운데 주목할 만한 두 가지 유형이 있다고 설명했다. 하나는 자가면역기능이 충분해 스스로 코로나바이러스를 없앤 경우다. 또 하나는 바이러스가 호흡기계통에서 번식했지만 병증을 보이지 않는 경우다. 반대로 바이러스에 과도하게 반응하거나 바이러스가 이상번식하는 소수 감염자들만 중증으로 악화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새로 발병한 것이긴 하지만 인체 자가면역기능이 작동할 수 있다는 의미다. Q. 고령자·흡연자가 더 취약하나? A. 신종 코로나 발병 후 환자들을 분석한 논문이 랜싯에 게재됐다. 1월 1~20일 후베이성 격리 치료 환자 99명을 분석한 결과 평균 연령은 55세였고, 40세 이하는 10%에 불과했다. 감염률과 사망률에서 흡연자가 더 높게 나타났다. 논문에서 남성 감염자 비중이 68%로 여성보다 훨씬 높게 나온 점도 눈에 띈다. 남성 감염자가 많은 것은 여성보다 활동적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이 많지만 의학적으로 여성, 특히 가임기 또는 폐경 이전 여성은 성호르몬과 X염색체가 면역 체계를 보호하는 작용을 해 상대적으로 감염병 노출에서 보다 안전하다고 저자는 분석했다.

kingOFspeed 정보력:2180 친절도:5322   02-06 00:43 썰이긴 하지만 후베이성 우한에 위치한 중국과학원 우한 바이러스 연구소에서 만든 변종바이러스가 유출된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죠.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시나리오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