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보다가 "제주도1년살기" 해보고 싶네요.-m    글쓴이:entiien , Hit : 1652

월세가 아닌 연세로 400~600정도 셋방 구해서 1년간 제주도 구석구석 여행 다니는거 ㅋ 살다보니 어차피 인생은 끝이 정해진 삶인데 살다보니 없는넘은 조금 나아질순 있어도 마냥 없는데 좀 한숨 돌리고 천천히 살고 싶단 생각이 드네요. 직장나가는건 다달이 월급날 돈모으는 재미로 버티고 있고 소신껏 열심히 일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세상 이면의 벽(아닌거를 아니라고 말해도 안먹힐때....아닌거를 아니라고 말할 생각도 않코 기생충처럼 기생하는 사람벌레들을 볼때)하고 부딧칠때면 소신껏 일하던게 의미가 없더군요. 세상이 그렇더군요. 그래서 어차피 이런 세상이라면 정해진 끝이 있는 삶이라면 지금을 천천히 누리며 살자. 라는... 추천:빨강망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NB 추천:이쁜마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철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네로5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면서생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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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2-05 13:03 생각을 하다가도 걸리는게 많아서 포기하게 되죠... 걸리는게 많지 않으시면 질러보세요~ 제주도 한달살기 하는 지인이 있었는데, 좋더라구요. 추천:kspark

낭만도야지 정보력:730 친절도:4349   02-05 13:03 모바일- 제주도 정착이 아니라 체험이라면 3개월이면 되요... 뭘 일년씩이나... 가능하면 4월 중순 날씨 좋아질 때부터 추천요~

빨강망치 정보력:14820 친절도:9093   02-05 13:08 빨강망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걷고또걷고 정보력:12530 친절도:6299   02-05 13:08 요즘은 세계 각지를 돌며 한달살기, 1년 살기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염~

나그네 정보력:3560 친절도:5360   02-05 13:09 비자면제로 누구나 오는 지역이고 중국사람들 너무 많아서 꺼려지게 되던데요.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02-05 13:14 행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나린 정보력:1500 친절도:5335   02-05 13:18 보통 3년 버티면 제주도 정착하는데, 대부분 1년만에 포기 한답니다.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542   02-05 13:21 일주일 살아봤는데, 빠듯하더라고요. 빌린집에서 내집인양 치킨도 시켜먹어보고 ㅋㅋ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9   02-05 13:55 며칠전 제주도 갔다왔는데, 도로 옆에 쓰레기가 엄청 나더군요. 시골길 한가한 도로 옆에도 겨울이라 그런지 쓰레기가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데, 정말 안타깝더군요. 관광객들이 창문 넘어 집어던진건지.. 아니면 주민들이 길거리에서 버린건지 모르겠는데, 도로 옆으로 길따라서 쓰레기 참 많이도 버렸더군요.

이쁜마눌 정보력:1410 친절도:687   02-05 14:21 이쁜마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솔 정보력:11440 친절도:3082   02-05 14:27 솔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한서아빠 정보력:2780 친절도:6762   02-05 14:32 모바일- 제주도는 물가가 비싸서,,,,,특히 먹는것은,, 시간적 여유가 되면 1주일 정도 혼자(?) 따르릉타며 힐링하고 싶어요 ㅠ

철소 정보력:5550 친절도:7229   02-05 14:57 철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까르르 정보력:2080 친절도:2880   02-05 15:24 고딩때 친구가 솔로인데 30대 후반을 넷마블이었나 NC였나 게임사 다니면서 제주도에 살면서 너무 만족하더군요. 그냥 먹고 사는거만 해결된다면 남자가 혼자 살기에 참 좋다고 하더라구요.

네로5 정보력:2670 친절도:2752   02-05 17:07 네로5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네로5 정보력:2670 친절도:2752   02-05 17:08 여유되시면... 여유내셔서 잠시 쉬어가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아 부럽다....

백면서생 정보력:1530 친절도:3673   02-05 17:13 백면서생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러브세라 정보력:4680 친절도:5151   02-05 17:29 며칠전에 진급으로 후배가 제주지방청으로 발령이 났네요. 월급받고 일하면서 제주도에서 혼자 1-2년 있다오는건데.... 와~~~~ 너무너무 부럽더라는

내그덩 정보력:1650 친절도:3148   02-06 08:14 3년살다가 애들 학교때문에 다시 올라왔습니다. 고등학교입시 ㅠㅠ 하.. 첫째아들 중학교들어가기 직전에 올라왔습니다.. 중요한건 거기서도 놀사람을 만들어야 덜심심합니다. ㅎㅎ 저는 낚시를 좋아해서 동호회회원들과 즐겁게 어부 ㅎㅎ생활했구요. 와이프는 동네 아줌들과 친해져서 바다나가서 소라따고 ㅎㅎ 수확하고난 당근밭에서 당근줍기 등등 ㅎㅎ재미난 생활을했습니다... 여행지 돌아보는건 딱 한달이면 끝나구요. 살면서 사람 만나고 좋은데 같이 놀러가고 그게 재미입니다. 제주도라서 무작정 좋다는 아니구요. 놀거리 없으면 매우 심심하구요 살다보면 고립됬다는느낌을 약간 받을수도있습니다. 나가야하는데 폭설로 3일미뤄져 육지로 못나간적이있습니다. ㅠㅠ 윈드시어나 기상때문에 못나가는상황 그런일이 발생됨니다.

그리운이 정보력:2070 친절도:2649   02-10 16:54 그리운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