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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이잖아요, 소독.
비말이든 접촉이든 에어로졸이든,
확인될때까지는 보수적으로 해야하는.
그래서 코로나 터졌을 때부터 공항,철도 등에서 실시하고 있는 소독요..
왕래많은 시설에 소독하는게 문제가 되나요?
아니면 바람없는날 전국 하늘에도 소독약뿌려야하는데 거기만 해서 문젠가요?
가능성이야 당연히 있는거죠.
그런데 이걸 오픈해서 사람들이 패닉을 일으켜서 경제가 완전 마비 되면, 그 뒤수습이 어렵겠죠.
아마 사회취약계층은 줄자살이 이어질꺼구요. 복구가 안되니.
그러니 이걸 오픈하느니 빨리 방역에 집중하자 이럴수도 있는 거구요.
또한 왜 청와대만 초미립자 살균을 하냐는 건. 전국을 다 할수 없자나요.
그건 왜 탄저균 백신을 1000 개만 구매하냐 하고.
핵벙커가 왜 청와대에만 있냐 이런 질문하고 비슷한거죠.
다 아시다시피, 현재 알려진 내용이 비말전염만 가능합니다.
소독하는 방법은 비용대비 효율성을 감안하여 시설의 규모나 형태에 따라서 달라질수도 있겠죠.
중요한 시설은 더 강화할수도 있을 거구요.
그것을 가지고 의심의 눈초리로 무엇인가 국민을 기만하거나 나쁜 의도가 있다고 보기엔 너무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마치 요즘 유행하는 정치적 올바름처럼요.... 트집 잡을려면 한도 끝도 없어요.
모든 것이 다 잘못되었고 어떤 의도가 숨겨져있는 것 처럼 보이겠죠.
저러다가 공기전염은 절대 안된다고 판명나면 뭐라고 하실건가요?
근데 갑자기 나중에 공기전염도 가능하다고 알려지면 이번 정부는 국민을 배반한 정부가 되는건가요?
(설령 공기전염이 되는지 모르고 단순히 방역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 소독 방법을 바꿨더라도....?
저는 청와대가 이번 사건을 대응하는데 가장 중요한 곳이라고 보고 설령 알고 그랬다고 해도
이해가 갑니다. 비행기에서 비상상황이 벌어지면 아이보다도 부모가 먼저 산소마스크를 쓰는 것 처럼요.
나중에 공기전파가 가능하다고 확실해지면 국민들에게 발표할수도 있겠죠.)
아니면 혹시 모를 불만때문에 비용을 더 들여서 전국을 공기 소독 하길 원하시는건가요?
과연 그런다고 다른 트집은 안잡힐까요? 국민 혈세 낭비하는 정부 어쩌고 또 불만 나올껄요.
어떤 정책이던 의견이든 100프로 만족시킬수는 없죠. 일반적으로 대부분 납득할만한 수준이면 될거 같아요. 추천:그림자_
물탱님.. 기레기 기사에 낚인듯..
지금 검색해보니 청와대 "공중살포"란 기사 없는데요? 죄 무슨 블러그던데..
확인되신건지요?
춘추관이라 쓰고 프레스센터라고 하는곳 일대 "초미립자 소독액을 살포하는 방식" 라고만 하던데..
이거 공중살포랑은 다른거 아닌가요?
기자 뇌피셜로 쓴거 같은 느낌..
그리고 상식적으로 에어로졸감염이라면 1차례 공중소독해도 소독의 효율이 굉장히 떨어질 듯요.
주기적으로 공중소독을 해야 효과가 있을텐데요..
에어로졸이고 뭐고간에...
제일 무서운 사람이 누구냐 하면
자기가 잘 안다는 사람이 제일 무섭습니다
한명의 머리 > 여러명의 머리
물론 여럿이 모여서 한명분을 못하는 경우도 많지만, 댓글에서도 많이 보이지만... 뭐가 어떻다는 설명 없이 뭐뭐가 됩니까? 라고 물으면 대부분 대답 못하죠
누군가가 그것에 대해 어줍짢게 답을 달면, 자신이 전문가인데 나보다 더 잘한다는 사람 나와보라 합니다...
잘 아시면
여기 잘 모르는 사람에게 물어보지 마시고
질본이나 청와대 가서 물어보시는게 나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