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마이크로USB 보다는 좀 더 오래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단순히 산발적으로 안드로이드 진영에서만 움직이면 또 모르겠는데, 맥북프로와 아이패드프로에서 Type-C 포트로 커넥터를 전격 교체한 부분이 어느 정도 임팩트가 있기도 했고, 여러가지 커넥터 규격을 Type-C 하나의 단자 형태로 통합이 가능한데다가, 전송 가능한 전력양도 나름대로 넉넉한 편이라, 발전 가능 공간이 아직은 상대적으로 여유롭다고 보는 편입니다.
아, 내구성도 마이크로 USB에 비해서 좀 더 나은것 같습니다.
잘 만든 정품 케이블이 아니라, 타오바오에서 막 파는 케이블을 여럿 써봐도, 비슷한 가격대의 5핀 케이블의 커넥터가 헐거워져서 폐기되는 동안, Type-C 케이블의 커넥터는 좀 더 타이트하게 오래 가는 느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