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동창 부친부고..-m    글쓴이:피키 , Hit : 3330

여자 동창이 있는데 하창시절엔 꽤 친하게 지낸 사이지만 졸업하고 몇십년 동안 다른 동창중에 먼 일 있을 때 두어번 봤고 지방에 내려가 살아서 모임두 없었는데 부친 부고라고 카톡이 왔네요 본인이 직접 보냈는데 다른 사람들은 연락하고 지내는 사람도 없고.. 그 가족들은 전혀 안면도 없고 가도 좀 뻘쯤할것 같은데 어째야하나 고민이네요..

피키 메롱~ 정보력:41380 친절도:27821

Blackman 정보력:3050 친절도:11978   11-09 15:34 그래도 궃은 일에는 가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댁에서 별 말이 없다는 전제 하에... ^^

바꾸고싶어요 정보력:1760 친절도:8011   11-09 15:35 멀지 않으면 한번 가보시는 것도.... 추천:콩이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 추천:vendetta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09 15:44 간김에 다른 동창들도 보고 시간되면 잠시 위로와 얘기도 하면서 살아온 시간 되돌아보고, 살아갈 시간 생각해보고 하는거죠. 장소가 좀 애매하면 두서명 마음 맞는 친구끼리 근처 커피숍 가서 잠시 이것저것 얘기도 하고 집에 돌아오는 거죠.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11-09 15:56 모바일- 그렇게라도 오랫만에 얼굴 보는거죠.

서누여누 정보력:3340 친절도:4379   11-09 16:26 모바일- 다녀오심이 좋을듯 합니다.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099   11-09 16:34 졸업하고 몇십년동안 연락도 없었는데... 카톡에서는 잘 관리되고 있었는듯 하네요.. 그러니 카톡으로 부고를 보냈으니... 혹 가짜 일수도 있어서 한번더 확인을 해보는게 필요해 보이기도 합니다. 저도 그런 카톡인지 문자인지 받아본적 있어서요 그리고 부고를 보내는건, 너는 와야한다 하는 뜻으로 보내는 것이라서 (뭐 요즘은 모르겠는데 한동안 부조받으려고 보내는것도 있어서) 부고를 받고서 또 안가기도 그럴겁니다.

딸바보님 정보력:1360 친절도:8280   11-09 17:03 장례는 생각 안하고 그냥 가요 ㅎ;;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11-09 18:01 저는 알지도 못한 사람인데.. 상가집에 놀러와 줄수 있냐는 연락이.......... 뭐냥?? 야~ 나 할아버지 상 치르고 오늘 도착 했다~~ 아~ 미안....... 근데 누군데 그러냐? 회사 동생 어머니가 돌아가셨는데.. 가족들, 친척들이 없어서.. 식장이 너무 초라하고.. 너무 안되보여서 그랬다고.. 친한 동창이면 가보시는것도..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11-09 18:56 멀지 않다면 한번 가보는것도 괸찬다고 봅니다

아드반 정보력:0 친절도:   11-09 19:15 가지 않으시면 아무 문제 없겠지만 가신다해도 별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ㅋㅋㅋ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11-09 20:13 맘 가는데로 하면 됩니다. 가고싶으면 가는거고 가는데 음..이건 뭐지?? 그러면 안가는게 답입니다. 이런 경우는 양반이예요. 딱 한번 인사하고 앞으로 같이 일은 할건데...본인 딸 결혼이라며 성의없게 문자 청첩장 보내는 사람 봤어요. 그거하나로 그 인간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딱 감 왔어요..ㅡ,.ㅡ;

띠리리 정보력:1110 친절도:4769   11-09 21:01 모바일- 그나마 동행할 동창이라도 있으면 고민해볼만한데 몄십년세월이라면 혼자 뻘줌하실수도....

Anonymous 정보력:2030 친절도:3845   11-09 21:23 애상에는 가급적 참석해주는것이 좋다고 들었네요. 가능하다면..

moonopen 정보력:1510 친절도:4770   11-10 10:30 모바일- 전 여친상조에 자주 갑니다. 그런데 여친들은 남친들과 다르게 친구들 얘기를 하더군요. 얘가 게야.... 심지어 부모님도 알고 계시는... 20년전쯤 행동을 돌아보게 됩니다.

달려라k3 정보력:11040 친절도:8029   11-10 19:33 맘가는대로하세요

요롱이 정보력:2730 친절도:6420   11-11 15:48 오랫동안 연락에 없이 지내던 친구 : 내 결혼식에 올것같은 친구면 결혼식에 참석하시고, 오랫동안 연락에 없이 지내던 친구 : 내 부모 부고소식에 올수도 있을것 같으면 참석하시고, 부고소식엔 조금더 너그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