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1번 아닐까요?
2번은 차량에서 도망가면 충돌시 열차, 주변시설, 타차량, 보행자 등 피해와 열차승객 피해 우려까지 있어서 아닐꺼 같네요.
3번은 뒤에 차량이 있다고 했으니 후진하면 밀어야 된다는 이야긴데 원인제공한 차량을 밀어야지 잘못 없는 뒷차량에 피해를 주는건 인정되지 않을꺼 같네요.
현장에 답이 있는거 같네요. 다음 로드뷰가 작년7월 이긴한데 http://kko.to/v3sXM5W0H 블박영상의 택시 뒷바퀴 뒤를 보시면 정지선이 있습니다.
중앙선은 정지선 앞 부터 건널목 쪽으로 그려져 있고요.
택시가 지나 온 길은 중앙선이 없습니다.
따라서 택시는 정지선만 보고 도로 반쪽 진행을 제대로 하는것으로 인식했을 것이고
정지선을 지나자마자 중앙선을 넘게되어있는 정지선 이었던거죠.
영상 처음에 나오는 동해 건널목 사고를 보고 많은 분들이 왜 차단기가 도로의 반틈밖에 없느냐 라고 하는데..
이번 사건 처럼 진입후 차단기가 모두 내려오면 빠져나갈 시간이 없기에 진입하는 쪽만 설치하거나
진출하는 쪽에도 설치하는 경우는 시차를 두고 닫히게 만듭니다.
그리고 블박 차는 기차에 받혔는지 궁금해 하시는데
일단 서울~강릉간 KTX가 다니는 노선은 맞습니다만
KTX에 받힐뻔 한거 같진 않고요. 그렇다 하더라도 200 이상 고속으로 달리는 구간도 아니고
특히 저 건널목 전후로 곡선이 심해서 속도제한이 많이 걸려있습니다.
그리고 시각표를 보니 가까운 시간(5~10분 이내)에 KTX 운행이 있기는 하나
블박 날짜와 시간이 정확 하다는 가정하에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근접한 서빙고역에 21:17분 용문행이 있었고요.(영상 초기에 건널목 열리는..)
21:20에 문산행이 서빙고역을 출발하게 되어있는데 이 열차가 지장되었을 가능성이 높네요.(일반/광역철도는 좌측통행)
제가 주말에 자전거 타면서 운동을 하는데요.
개택 이분이 깜빡이도 없이 굳이 제앞으로 끼어 들어서 브레이크 밝고 서더군요.
솔직히 5초 아님10초면 제가 앞으로 지나가는데 뒤에서 달려와서 앞에 훅들어와서 엿먹으라는 식으로 앞에서 세우더군요.
택시들 원래 습성을 운전이나 바이크 타면서 알아서 당연한 짓거리를 하겠구나 하며 부드럽게 서긴 했습니다만
참 욕 먹을짓들을 기본으로 하는건 제일 심한거 같긴 합니다.
모두들 정확하게 보지않고 대충보고 몰아가기 이거 정말 문제입니다
예전에는 반포대교 방향 즉 좌회전하는 차들 쪽에서도 철길쪽으로 직진해서 한강으로 내려갈수 있었는데
저런 문제 때문에 직진을 금지시킨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문철변호사에게 블박 차량이 신호위반한걸로 정정 요청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