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하고 널리 잘못 알려져 있는 역사 상식중에 하나가,
'일본이 근대화를 먼저 성공하였기에 대한제국을 침략하여 합병하였다.' 입니다.
침략 완수 시점을 놓고 보면 맞는 이야기이지만 침략 결심 시점을 놓고 보면, 이것은 단언코 틀린 이야기입니다.
일본이 무진전쟁에서 사쓰마번-조슈번 연합군이 막부군을 패퇴시킨 시점을 근대화 시작인 메이지 유신으로 봅니다.
이게 1868년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사쓰마 vs 조슈의 내전이 계속되었으므로(서남전쟁),
이게 끝난 1877년을 메이지유신 완성시점으로 보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일본은 조선 침략을 언제 결심하였는가. 1873년입니다.
무진전쟁 이후의 혼란기를 수습하지 못했는데 설상가상으로 서남전쟁의 전운이 새로이 밀려오는 상황에서도,
사쓰마와 조슈 양쪽모두 태정관 회의에서 조선침략에 동의하였고, 그 시기를 놓고 지금 당장 침략하자는 사쓰마번(사이고 다카모리)과
이제 내전이 막 끝났으니 조금 더 힘을 기른 후 침략하자는 조슈번으로 갈렸습니다.
이 갈등이 유명한 '정한론' 논쟁으로, 이 갈등이 몇년 뒤 사쓰마-조슈 간의 내전으로 이어지는 계기중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쪽이든 조선 침략엔 동의한 상태였습니다.
이게 얼마나 골때리는 일이냐하면,
당시 일본에는 아직 헌법도 없고, 근대 국민교육 교육시스템도 없고 (소학교-중학교-고등학교), 근대 행정기관도 없었습니다.
폐번치현령이 발표된게 불과 2년전? 아마 1871년인가 그럴겁니다.
근대적 통신 시스템, 근대적 교통 시스템도 자리잡지 못한 상태였습니다.
(일본에 철도 노선이 단 한개로, 1년전에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상태였습니다).
이 상황에서 조선 침략 시기를 논의하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일본 최초의 헌법 제정이 이보다 16년뒤인 1889년입니다.
자기 몸도 못추스리는 놈이 왜 옆나라 침략부터 결심하는가.
조선을 침략해서 그 돈으로 근대화하자는 겁니다.
1, 2. 레이킹, 시키킹 안 받거나 적게 받는거로 방침을 바꾼 부동산 회사들 많습니다
입주하면 기본적인 생활이 가능하게 바뀐 월세가 많아진 추세구요
그렇지 않은 월세들은 그만큼 월세 금액이 적습니다
임대갱신료도 청소비도 따로 받는데는 거의 없어진 상황입니다
레이킹, 시키킹, 청소비 등이 보증금으로 바뀐 경우가 대부분이죠
근데 입주할 때 열쇠 교환비는 어디도 바뀐데가 없는 것 같네요 (보통 0.5만엔에서 1.5만엔 정도 뗍니다)
3. 고속도로 통행료와 주차비 비싼건 뭐 다들 아실테고... 교통비는 기본 비싸요
그래서 다들 자전거나 걷거나 스쿠터 타거나 하죠
대부분 회사에서 일정금액 또는 100% 지원 나옵니다
6. 중고교에서 부활동이 한국과 다르게 독특한 시스템인데 예전같지 않아요
부활동 안하는 애들도 많죠
10, 11. 장년, 노년층은 은행에 저금을 안합니다
집에 현금으로 두는 경우가 대부분이구요
신용카드도 잘 안씁니다
이하 세대들은 캐쉬 레스 붐의 영향으로 신용카드도 잘 쓰고 전자화폐도 잘 쓰는 편인데
물가도 있고 나가는 돈이 이것저것 많으니 돈을 잘 못 모으게 되죠
한국처럼 되려면 5년은 더 지나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규직은 세금 독박으로 불쌍하다? 글쎄요
저 정규직인데 계약이나 알바했을 때보다 수입이 더 좋아요
연금이 어떻게 될지 아직 모르지만 한국에서 일할 때보단 연금은 여기가 더 잘 나올 것 같구요
해당 채널 보니까 일본 깎아내리는 동영상이 주류인거 같은데 왜 일본어로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일본 옹호하려는거는 아닌데 괜히 한국인들에게 일본의 잘 못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 같아 우려스럽네요
일본인이 한국어로 일본 깍아 내리고
한국인이 일본어로 한국 깍아 내리고
이 두 패턴은 제대로 된 정보 전달 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것 같더군요
공동 혼욕도 없어진지가 오랜데...
수영복이나 시설에서 지정하는 복장 이외에는 혼욕이 안되게끔 지자체 조례가 바뀌었죠 추천:좋은하루 추천:푸름지기 추천:오하라 추천:솔 추천:그림자_
일본도 일본내에서도 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 드물겁니다...그럴 여유가 없어서 못간다고 봐야..
시에 시를 넘는 새벽 전철 첫차를 타보세요...이건 인도나 동남아 저리 가라입니다..
짐칸에 올라가 자는 사람이 제일 행복 할듯...의자와 의자 사이에 들어가서 자고 통로는 그냥 서서 어쩌지 못하고 객차와 객차 사이에 박스깔고 있는게 제일 편한데...역에 서면 다시 일어나야 하고...전쟁통이...
그런 사람들이 해외 여행을 무슨 수로..
일본에 사돈집이 있어서 가금 교류를 하기는 하는데요!
- 주민 자차 성격이 강하고 보통 평생을 거주 하기에 이사를 하면 적응하기 힘들다 합니다.
- 여러가지 이유로 검소함입니다. 한 두 정거장은 도로가 잘 되어 있어 자전거나 스쿠터로 가능합니다.
심지어 편의점도 자전거 주차장이 있고, 사무나 행정 업무가 가능합니다.
- 중간 중간 중형급 마트가 있어 시내 까지 나올일이 딱히 없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그냥 문화 자체가 다릅니다.
모가님 말씀대로, 교통비는 100% 지원인데. 사돈어르신.
회사에서 이사와 다 지원해 줄게. 했는데... 아니 안돼.. 해서 교통비 지원 받고
그 교통비 모아서 집을 사셨다 합니다. 그 먼거리를 스쿠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