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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장보러 갔다가 들린 아는분 매장.. 거기 당골이지 친한 언니가 이사를 가는데.. (과거.. 가난한데 딸이 대학 들어가고.. 컴터도 없고 해서 넷북을 기증했던..) 원룸살다 임대 아파트로 가는거라 가전을 사야 된다고.. 저는 인터넷에서 사라고 했음.. 그런데 뭘 사야 될지 모르겠다고 알아보니 가전은 ㅇㅈ로 사라는것만 안다고.. 그럼.. 전자상가에서 사고 싶으거 모델명만 적어 오라고 했음.. 그런데 이사가 헐~ 5일후.. ㄷㄷ 너무 급하다고.. 직장도 꼴랑 2일 휴무 줬다고.. 그렇게 같이 가전매장 방문을.. 가격이 헐~~ 완전 깡패.. 그렇게 원하는것 3가지를 적어와서.. 인터넷 들어 가니.. ㄷㄷㄷㄷㄷㄷㄷ 106만원 하던 냉장고는 77.. ㄷㄷ 60만원 넘던 세탁기는 38.. ㄷㄷ 전자렌지는 18이였는데 인터넷은 15.. 티비는 자금 부담도 있고 다음에 하겠다고.. 암튼 최소 50만원 이상 벌었음.. 저는 그 돈으로 티비 사면 되겠네요~ ㅎㅎ 했음.. 그렇게 주문해주고.. 나중에 고맙다는 인사받고.. 언젠가 한잔 사줄련지..? 이렇게 가볍게 끝나면 안되는디.. 그렇게 시간이 지나 오늘.. 내일 이사라 짐 포장하고 당골 매장에 놀러 간듯.. 그곳 손님들 다수가 다단계 다니는 꼴패미 집단.. 손님중 하나가 가전 가지고 시비를 걸었나 봄,, 가격이 어쩌구 저쩌구.. 자기들은 싸게 판다는둥.. 그렇게 저에게 카톡이 옴.. 이미 구매 했지만.. 냉장고 814.000원 이거 보다 싸게 구매한거냐고?? 나를 뭘로 보고 그러냐~ 최저가 알아보고 해준건데~! 내껀 77만원이다~!! 매장하는 누나는 역시 덕삼이다~! 그래 맞다~! 니가 누군대~!! 그자? 다단계 다닌는 꼴통년들 말듣지 말라고 입만 열면 구라인 새끼들.. 한마디 해주고 끝냈음.. 역시 오지랖은 함부로 펼치면 안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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