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차 잔고장 심한가.....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4198

2003년식 그랜저를 데리고 살고 있습니다. 고장 없으면 20년 꽉 채우고 해외로 입양 보낼까 했는데,  올해 들어 또 말썽을 부립니다. 특히 미션 쪽이 문제가 생기니...  그래서 차를 알아봅니다. 저의 첫차는 현대 엑셀 GLSi. 이것도 잔고장이.... 카센타가 자기 친정인줄 아나봐요.... 뻑하면... 그리고 SM5를 살까 하다가  그랜저를 득하였죠. 이것도 첫해에 점화코일 문제로 차가 퍼져버려 수리점 입고... 그리고도 몇년에 한번씩 점화계통 문제로 속썩이고, 미션도 속썩이고.. 이번에도 역시 미션이... 그당시 비슷한 시기에 기아차를 구입한 아는 분... 구입후 한달만에 차가 퍼져서 사업소 들어갔더니 엔진을 빼서 들어올리더란... 착한 그분은 고쳐준게 어디냐며 타고 다녔지만... 그리고 몇년뒤 아는 분이 투싼을 구입.. 정말 깡통차더군요.... 어휴..  하여튼 현대에 대한 안좋은 기억들이 드문드문.... 차에 대한 욕심은 없어요. 다만 제발 잔고장만 나지마라.... 그런 주의라... 이번에 소나타가 나와서 혹하고... 마음을 돌려볼까 하는 와중에... 엔진 문제... 그럼 그렇지....  하여튼 차를 알아보면서 BMW도 저같은 서민에게는 비쌈. 특히 독일차도 잔고장이 많다는 소리를 여기저기... 특히 삼성동에서 차수리하는 친한동생이 독일차도 수리 많이 들어온다는  소리에 헉....  일본차도 그러냐고 물어보니.... 곰곰 생각해보더니 일본차는 거의 없다고... 그래서 일본차를 고민합니다. 혼다 어코드 가솔린... 혹은 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예산 3천만원 후반에서는 이게 최선이더군요. BMW나 아우디 이런거는 역시 예산이.. 자동차 카페는 다 가입합니다. 혼다, 말리부, 캠리, 그랜저.....  전문 카페라 다양한 말들이 오갑니다. 차알못인 카페에서 한번 볼까... 하고 여초 사이트 자게를 검색하니 혼다나 캠리 얘기가 나오면 대부분의 댓글에서 왜 일제차를 사주냐는 말이 아주 많네요. 저도 일제차로 선택하려는 순간  본능적이 죄의식이 기어나옵니다... 또, 미국으로 이민간 사람들 중  말도 잘 안통하고 해서 고장 잘 안나는 일본차 샀다가  일년에 두번은 꼭 수리한다고 극악의 평을 하는 사람도 다수고... 현대차 사서 10년째 고장 한번 없이 몬다는 사람도  다수고...  역시 운빨인가... 제가 운이 좀 없는데.....  일제차를 사는 것은 정말 친일인가.. 일제차도 잔고장은 뽑기인가. 국산차(라야 현기차지만)도 이제는 탈만한가 그러나 신뢰가 무너진 국산차는 사실 아직도 망설여집니다. 차의 좋고 나쁨이 아니라 신뢰가 안가는 거죠. 인간관계가 가장 심하게 망가질때가 신뢰가 무너질때 아닐까요. 현기차는 이런 만연한 신뢰부족을 되돌리려면 앞으로도 10년은 노력해야 할텐데 별로 그런 기미는 안보이는 군요. 일단 실물 구경을 위해 전시장 가려고 하는데 이번에 이사하는데 돈이 너무 들어가서 대출을 부모님 찬스까지 써야할 판이라 2003년 우리 그랜저를 수리해서 타는 걸로.... ㅡ.ㅡ  좀만 더 애써라...  추천:고구마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투덜이스머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380 친절도:25441

꾸쟁 정보력:3470 친절도:10667   03-26 09:21 다시 차량 추천을 해달라는 글인줄 알았더니... 마지막은 짜~~안....하네요..ㅠ

세월낚는어부 정보력:3340 친절도:4483   03-26 09:23 무한경쟁 시대에 내돈 쓰는데 최적의 비용으로 가장 맘에 드는차 사는거지 일제쓴다고 죄의식을 왜 받나요? 오히려 그렇게 당하면서도 현기 사주는게 전 더 이상해요.. 결론은 저 현대(회사차) 마누라 기아(중고차)지만... 담에 혹시나 신차살일 있음 저도 일본차 살듯합니다 추천:yoco 추천:백면서생

BEAN POLE 정보력:930 친절도:2821   03-26 09:24 이게 차에 대해서 말하면 말씀하실 분들이 많으실 테지만 전 첫자 아반떼xd 10년, 지금은 모하비 6년 데리고 살고 있는데 소모품만 갈면서 잘 타고 있습니다. 이게 참 어떻게 보면 운이라고 말하긴 좀 그렇고 암튼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뭐 개인적으로 일본차가 좋다고 많이들 하시는데 전 일본이란 나라로 인해 좀 꺼려 지더라구요

라팔 정보력:1360 친절도:2543   03-26 09:26 근데 뭐든게 마찬가지지만 복불복, 뽑기운이 작용하는것 같습니다. 제 첫차인 라노스 줄리엣 8년 12만에 뻗었습니다만 잔고장이 없었습니다. 두번째 뉴카렌스 5년 12만에 업어와서 현재 7년동안 13만을 더뛰면서 소모품외에는 고장이 없습니다. 세컨카 스파크는 최근 2년 반동안 5만을 넘었지만 뭐 새차라서 당연히 고장없이 탄다고 생각했습니다. 세대중에 그나마 고장이 많았던게 뉴카렌스의 고질병인 시동꺼짐이었는데 2년에 한번씩 청소하면 되는 문제라서. 여튼 새로 사시는 차는 뽑기운이 대박 나시길 바랍니다. ^^

료뷰뽕 정보력:2490 친절도:2059   03-26 09:29 YF소나타 신차 나오자마자 타고 다니니 벌써 10년이 넘었네요. 엔진 문제 말이 많지만 제껀 MPI 엔진에다 유압식 스티어링휠 잔고장은 없네요. 지금까지 소모품만 갈고 타고 다닙니다. 그렇다고 현대 좋아 하진 안습니다.

허니짱 정보력:1040 친절도:1149   03-26 09:29 독일차는 잘 모르겠지만 봅기에 따라서 일본차도 잔고장 적지 않은 편 입니다.

viperkim 정보력:1510 친절도:4433   03-26 09:34 모바일- 2008년식 산타페 별고장없이 잘 타고 다녀요. 2007년식 아반이hd역시 잘 타고 다녀요. 차바꾸면 혼다로 가고 싶어요. 마음은 x6 >,.<

블루칩헌터 정보력:1680 친절도:2594   03-26 09:35 개인 생각이 다 틀리지만..저는 일본차 타는 사람 국산차 타는 사람 똑같이 생각합니다...개인의 선택이고 이제 애국심에 호소하는 시기는 지난 듯..몇년되지 않아 차량 하부에 녹 올라오는 국산차 보면 정 떨어집니다.. 정말 내수용과 수출용 똑같이 만드는데 기술력 부족이라면...이해해 줄 맘도 있지만...자국민을 봉으로 생각하는 국내기업 제 돈 들여 먹여 살릴 생각은 추호도 없네요..

aperire 정보력:4750 친절도:14814   03-26 09:38 그게 90년대 후반쯤에 회장이 바뀌면서 내구성차이가 나기 시작했다는 카더라 통신이 있긴 합니다. 회장이 바뀌면서 따라한게 일본자동차 업계입니다. 그래서 일본차도 잔고장이... 그러다 하도 내구성으로 욕먹어서 방침을 바꿨는데 그게 적용된게 2~3년정도밖에 안됐을껍니다.

허니미니 정보력:1540 친절도:930   03-26 09:41 BMW 5시리즈 중고로 가심이 어떤지요. 2,500~3,500 이면 키로수 얼마안되고 좋은녀석 얻을 수 있을 텐데요. 국내에선 수입차 정비, 비용 측면에선 독일 3사 말고는 다 비슷비슷하게 허접하거나 비용이 과하게 나옵니다. 전 미국차 4년째 타고 있습니다. 차는 좋은데 수리비가 독일차 안부럽게 책정되어 있어서 보증 끝나면 살살 안전운전 하며 다니려구요.

netiian 정보력:11580 친절도:20230   03-26 09:44 국산차와 일본차 중에 고른다기 보다는 자국민들에게 파는 차도 고장이 많다는 평가가 나오는 차량과 타국민들에게 파는 차도 고장이 없다는 평가가 나오는 차량중에 고른다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5   03-26 09:44 첫차 : 티뷰론 ... 중고 ... 엄청난 잔고장으로 고생 두번째 : 쏘렌토 새차 ... 10년동안 소모품만 교체 ( 지금도 감사한 차) 지금 : 임팔라 ... 새차 ... 3년 인데 .. 뭐 새차라 아직도 쌩쌩 (당연하겠지만 ㅎㅎ) 임팔라 살때 .. 고민한게 안전 안전 안전.. 회사의 윗분이 캠리 타시다가 트럭과 정면추돌 .. 차는 폐차 .. 사람은 .. 약만 먹고 근무... 이거 보고 .. 무조건 안전한 차 사야 겠다고 생각해서... 캠리 가려다가 ... 아~ 왠지~ 일본차 사는게 마음에 찝찝 ~ 그래도 캠리 사고 싶은데~ 하다가 ... 임팔라 출시된다고 해서... 쉐보레 차가 안전은 뭐... 그래서 선택하고 잘 타고 다닙니다~ 일본차 ~ 다 좋은데 ~ 그냥 ~ 웬지~ 마음이 그래서~ 선택 직전에 후퇴~ 이렇게 되더군요

흥스 정보력:5640 친절도:9939   03-26 09:44 저도 생애 첫차로 현재 진행 중 2010년식 쏘울 깡통인데 살 당시에 연식변경 직전이라 제고차를 할인해서 싸게 샀었네요. 자동차 좀 안다는 분들은 모두 욕하는 쏘울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만족하고 어찌보면 기존모델 최종버전이라 그랬는지 지금까지 고장이라면 후방유리 워셔액이 안 나온다는거 빼면 소모품외에는 갈아본적이 없네요. 잔고장 없는게 2년에 한번 꼴의 접촉사고로 정비공장을 들락그려서 그런건지 알 수는 없지만 이 정도면 내인생치곤 뽑기운은 좋았다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악의 차가 없지는 않지만 잔고장은 정말 복불복 아닐까 싶네요. 좋은 뽑기 되시긴 바랍니다.

띵요~ 정보력:6690 친절도:3373   03-26 09:50 혼다나 토요타 구매하는게 친일이면 니콘이나 캐논 소니를 구매하는 것도 친일 이라고 봐야죠.

뚱띵이 정보력:5350 친절도:11448   03-26 09:59 저도 첫차는 현대 엑센트, 그 다음은 모시던 분이 그냥 주신 대우 프린스. 프린스(스틱)은 정말 만족하고 잘 타다가 영동고속도로에서 앞타이어 펑크로 준 전복까지 되는 바람에 폐차로 보내고, 06년식 NF쏘나타를 메인으로 타고 다니는데....눈길 앞뒷빵 사고 말고는 큰 잔고장 없이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 아마 이 녀석 보내고 나면, BMW 3시리즈로 체급을 낮추고 연비를 쫓아갈 예정 입니다. 물론 5년 정도된 중고차로 ㅎㅎ 이젠 다시 새차는 안 살꺼 같아요.....바퀴에 흙만 묻어도 3백은 까지니까....인증된 녀석으로 하나 사서 한 20년 타면 본전 뽑지 않을까 싶네요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3-26 10:03 맹추님 먼저 힘내시구요 차 없도 살게 되지만 한국선 필수 ㅎㅎ

리치먼 정보력:270 친절도:144   03-26 10:09 차는 뽑기운인가 봅니다. 저와 같이 친구가 같은 차를 같은 날 주문했는데... 저는 10년간 소모품만 갈고 잘 사용한 반면, 제 친구는 초반 1년동안 센터 10번 넘게 다녔어요.. 미션 문제가 터지더니 엔진 부조화, 전기 장치 오동작등등.. 정떨어진다고 3년타고 팔았어요.. 다신 그회사 차 안탄다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뽑기 잘 하시길~

84태권V 정보력:12120 친절도:12492   03-26 10:27 근 20년 국산차 타면서 한 번도 잔고장이 난 일이 없네요..^^; 수리했던 경우도 교통사고나 부품 노후라..

딩구르르 정보력:5790 친절도:5455   03-26 10:29 일단 지금까지 현기차만 몰아봤는데 뽑기운이 좋았던건지 모두 잔고장은 없었습니다. 소모품만 갈아주고 잘 탔습니다.

一如 정보력:2120 친절도:1454   03-26 10:30 차도 가전제품과 마찬가지로 뽑기운이 있죠. 96년식 쏘나타3 아직도 잘 타고 다닙니다. 23년 되었지만 큰 고장없이 소모품만 갈고 운행하고 있습니다. 추천:뫼오로시(맹추)

soopark70 정보력:1460 친절도:192   03-26 10:32 프레스토 르망 에스패로 매그너스이글 현재 bmw x1 9년차..... 바꿀시기가 와서 두말안하고 다시 비엠갈려구요! 이전 차 중에 최악은 매그너스이글 거의 엔지빼고 다바꾼듯.....ㅜㅡ,,, 요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뿜이와서...... bmw330e 프로모션 1600까지 한다고 문자오네요 ...... 고민중.............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3-26 10:52 뭐 현빠라고 오해받아도 상관없지만 한 말씀 보탭니다. 그리고 차라는 게 100~200만원 정도하면 뽑기 잘못해도 운이 없다 하고 바꿀텐데, 냉정히 말하자면 아무리 비싸도 이동수단에 불과한 소모품에 불과하지만 수천만원을 하는 1~2순위 자산의 개념을 부과하는 경우가 크고 차로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을 평가받는 문화 속에서 자신의 지출 수준보다 더 크고 비싼 차를 무리해서 사는 문화라 더 마음의 가치가 큰 것 같습니다. 이렇게 소모품보다는 재산의 의미라서 결함에 더 민감해 하는 것 같구요. 자 여기서 각설하고... 한 최근 10년 이내의 현대차 품질은 그리 나무랄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물론 GDi 엔진 문제는 좀 심각하지만, 심지어 이 경우도 고급엔진오일 써주고, 무리한 주행을 하지 않는 대대수 운전자의 경우 대부분은 10년(YF 이후)도 문제없이 잘 타고 다닙니다. 휘발유 품질이 한국보다 못한 외국으로 수출 된 중고차들이 문제라더군요. 하여간, 이제 국산차라고는 하지만 현대/기아의 품질관리 수준(잔고장)은 거의 세계 최고 수준입니다. 일본차들과 비교해도, 렉서스 수준은 아니어도, 토요타 외에 혼다나 미쓰비시는 넘어섰다고 봅니다. 하지만 과거의 잘못으로 쌓여온 부정적인 이미지는 쉽게 벗어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이미지를 벗기 위한 소비자 응대가 부족한 편이구요. 길어져서 끊습니다. 추천:치즈버거

bsbmania 정보력:3120 친절도:9213   03-26 10:57 뭐 여태 들어본 차 중에 잔고장 없다고 가장 많이 들은 차는.... 도요다.. 고장이 안나서 짜증난다는 말 까지.. 나머지는 비슷하지만 .. 미국차가 고장이 많이 난다는얘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벤츠나 베엠베도뭐 현기랑 비슷한 수준인거로 들었구요.. 전...현대->GM->현대라 .. 경험으로 얘기할 수 잇는건... 탈만하다.. 입니다. ^^ 추천:bbcream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1   03-26 10:57 월레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이드 정보력:13190 친절도:32338   03-26 11:21 차는 복불복인듯해요.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3-26 11:38 반대로 외제차 볼까요? 잠깐 새치기로 싸고 브랜드 이미지 별로인 물건 사면, 역시 싸구려니까 그렇지 하고 말고 제품 허접해도 비싸고 브랜드 이미지 좋은 물건을 사면, 혹시 내가 뭘 잘못만져서 고장이 났나 이런 심리적 요인도 있습니다. 현기차가 고장나면, 이런 쓰레기 같은...다시는 사나봐라... 벤츠님이 고장나면, 어 내가 무슨 관리를 잘못했나? 뭐 이런 심리도 있기는 할 겁니다. 자 그럼 1. BMW 작년에 화재사건으로 말 많았죠. 특정 연식에서 모델 불문, 연료 불문... 여지껏 다른 소소한 문제는 없을까요? 많죠. 일반 게시판 말고 해당 차 동호회 가면 이런 저런 고질병으로 난리법석입니다. 그런데 그런 문제는 덮어집니다. 왜냐구요. BMW는 그렇게 타는 차니까요. 2. 벤츠요? 판매량과 비교하면 높은 엔진 전소 사건, 초기 불량 오작동으로 소비자와 분쟁사건 ECU문제로 여러가지 잦은 오류. 등등 그리고 각 모델별로 태생적으로 가지고 있는 고질병. 그리고 원래는 라이프타임 내구성 부품인데 몇년에 한번씩 부숴져서 몇백씩 들여서 교체해 줘야하고, (아는 사람은 미리 예방적으로 교체) 이런데 다 잘 타고 다닙니다. 왜냐구요. 벤츠는 그렇게 타는 차니까요. 3. 폭스바겐&아우디 ㅋㅋㅋ, 여기는 디젤게이트 이거 하나만 쓰고 자세한 설명은 생략 4. 렉서스-토요타요? 얘네는 칭찬은 좀 해야 되는게. 차를 잘만든다...??? 그래도 이쪽도 몇몇 사고는 터집니다. 그래서 이것보다는 관리가 철저하다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토요타가 왜 잔고장이 안나냐구요. 오너들을 계속 관리하거든요. 미리 센터 들어와서 소모품 교체하고 점검받으라고. 또 이런 성향에 맞는 꼼꼼한 오너들이 렉서스-토요타 차를 삽니다. 얘네는 품질 보다는 이걸 더 칭찬해야합니다. 이런 시각차이가 크다고 봅니다. 그리고 독일차들은 공통적으로 내구성을 위해 허용공차를 높이는 성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공통적으로 몇년만 지나도 여기저기 누유가... 포르쉐 같은 건 조금 과장하면 엔진오일 실고 다니면서 부산 한번 내려가는 장거리 뛰면, 바로 엔진오일 보충해주셔야 할 정도구요. 아마 이런 차는 유지비만 대주고 직접 관리하고서 타라고 하면, 차 퍼지게 만들 사람 많을 겁니다. 그리고 수입차 재산 넉넉해서 뽀대로 사시는 분들은 잔고장 나면 짜증난다고 보증 끝나는 3년이면 새차로 교체하시죠. 그 중고차 넘겨받은 카푸어 서민은 내가 이가격에 수입차 오너가 되는 구나 감격! 그리고 돈들여서 애지중지, 주기적으로 예방점검도 받고. 젤 위에 제가 쓴 내용 기억나시죠. 아 역시 개 쓰레기 국산차라 고장 빡치는 군... 아 우리 벤츠, BMW등등 님이 무슨 문제지 내가 뭘 잘못했나? 소모품만 갈아주고 잘 타고 다녔다라는 말도 사람에 따라서 1. 주기적으로 센터에 들리고 수명이 도래해 예방적으로 교체해야하는 것이 있으면 두말 없이 교체했다. 2. 나는 차를 좀 알기 때문에 내 운행 컨디션에 맞춰서 내가 잘 조절하면서 적절한 관리와 교체를 했다. 3. 나는 문제가 생기면(여기서 에러) 카센터가서 고칠만한 건 다 고쳤다. 이 정도면 관리 잘한 것 아니냐.(차는 가전제품이 아닙니다...) 이렇게 의미가 다릅니다. 차는 이동수단이에요. 겉포장을 좀 걷어내고 자랑하고 싶은 차가 아니고 경제적으로 무리하지 말고 자기에게 필요한 차를 사세요. 대다수 사람들은 당신의 차가 뭔지 그렇게 궁금해 하지도 않습니다. 그런 껍데기로 당신을 판단하는 사람은 당신도 적당히 가식으로만 상대하세요. 그리고 그런 질낮은 사람의 판단으로 상처받으실 필요없습니다. 그런 사람은 결코 당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좋은 사람들끼리 선의로 돕고 살기에도 빠듯하고 짧은 인생입니다. 그리고 차의 가치는 그 차의 물질적 가치가 아니라 내가 공을 들인만큼 값어치를 해줍니다. 이제 무난한 수명이 지나 올해를 마지막으로 떠나보내려 마음 먹은 제 아반떼XD 전주인이 잘 돌봐주지 않아서 골골대던 놈이 엔진오일 떡져서 오일캡과 게이지핀도 시커멓더군요. 제가 상대적으로 목돈 좀 들여서 손봐줄 때 봐주고. 엔진은 오일관리만 잘 해줬더니. 세정효과로 상태도 좋아지고 지 수준에서는 펄펄 날라다닙니다. 그리고 해치백이라서 봉고차 수준의 짐차로 정말 고마운 일을 많이 해준 차에요. 차도 공산품이니 뽑기이기도 합니다. 결국 차는 공장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달리면서 완성이 됩니다. 위 친구분 사례도 뽑기운도 있겠지만 비슷한 경우의 극히~일부는 사람이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이랬던 저랬던 자기가 애정을 가지고 관리한 지금 당신의 차가 좋은 차입니다. ㅋㅋ, 그냥 횡설수설 일기가 되어버렸네요. 어제 먹은 술기운이 아직 남은건지. 추천:산뢰군 추천:모리하 추천:bbcream 추천:치즈버거

jscarlet 정보력:920 친절도:3957   03-26 11:38 현기차에 대해서 모당에 대해 비판하는 것만큼 비판하던 분들도 본인이 차 살때는 꼭 현기차를 구입하시더군요. 가격, 옵션, 수리비, 중고차 팔 때 가격 등을 고려하면 이미 답이 정해져있다는 거죠. 제 경우엔 2013년도 말에 하도 많은 분들이 현기차 욕하셔서 아예 현기차는 구매 대상에서 제외하고 SM5냐 말리부냐 하다가 말리부를 선택했습니다. 현재 제 선택에 대해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만 현기차 욕을 그렇게 하시다가 현기차로 구입하시는 분들 보면 배신감 같은게 가끔 느껴지네요...^^;;

호연법사 정보력:1470 친절도:3973   03-26 12:04 제차는 쏘랜토R인데 초기 불량 몇 번 잡은 후로는 10년째 소모품만 갈면서 쓰고 있습니다. 현기차 타시는 제 주변분들도 잔고장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별로 없네요.(1톤 트럭 제외... ^^;) 커뮤니티엔 고장나서 짜증난 분들만 글을 쓰기에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저 처럼 잔고장 없이 쓰시는 분들은 뭐 글을 쓸 일이 없으니까요...

배둘레햄 정보력:3040 친절도:7338   03-26 12:34 모바일- 2009년식 TG , 별 고장 없습니다. 현재 19만 탔어요. 50만 채울까 하는데.....

본2블루 정보력:2900 친절도:2454   03-26 12:49 주행중인 BMW의 선루프가 갑자기 떨어져서 뒷차로 날아가는 영상 보니까 씁쓸하더군요. 그런데 그런 사고가 여러차례 보고되었다고 하더군요.

뜨신뜨신 정보력:670 친절도:2307   03-26 13:27 현기 차량의 차이점은 원가 절감 이전과 이후로 보이더군요 아마 YF소나타부터일겁니다. 차의 정말 최소한의 기본은 안전이라 생각합니다. 현기차량은 원가절감을 위하여 안전을 포기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급발진...에어백불량....철판 녹....부족한 문짝빔갯수...빈약한 범퍼 빔 수많은 사고사례 사진 영상들을 현기가 돈을써서 지우고지우고 해도 안좋은 사례가 계속 올라옵니다. 심지어 안좋은 말을 하는 분석영상자에 고소도 하죠 우리나라엔 안전을 뽑기라고 생각하고 차량을 구입하시는분들이 많더군요

dublebat 정보력:3720 친절도:19831   03-26 13:44 흉기차만 4대 타다 쉐보레 두대 타는데,. 아주 만족합니다. 흉기차의 잔고장은 정말 치를 떨게 만들었는데,. 쉐보레는 잔고장 난적이 별로 없는것 같네요. 다음에도 믿고 거르는 회사차 말고 쉐보레 같은거나 살랍니다.

밤하늘이 정보력:1070 친절도:3952   03-26 14:01 차는 그냥 뽑기 운인 것 같습니다... 첫번째 차량은 잦은 고장으로 정말 열심히 사업소들락 거렸습니다. 미션만 4번 교체했으니 말 다했죠. 두번째 차량은 16만키로 타는 동안 고장 한번 없었습니다. 부식도 없더라구요.. 현대 차 였습니다. 세번째 차량은 약 10만키로 주행하는 동안 고장 한번 없었어요. 쉐보레 차량입니다. 리콜 정비 이외에는 소모품만 교체하고 있죠. 네번째 차량은 구입하고 공조기 타는 냄세 때문에 통쩨로 교체했습니다. 이외에는 브레이크 패드 소음으로.. 교체 한 것만 있습니다. 차는 그냥 뽑기 운이에요.. 그 비싼 걸... 품질이요???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요...

kingOFspeed 정보력:2190 친절도:5328   03-26 14:42 지금까지 탔던 몇몇 국내외 차종들중 품질의 신뢰도는 렉서스가 단연 1등이네요. 제생각만 그런게 아니라, 렉서스 동호회 같은데 가보시면 지금도 10만, 15만키로 탄 차량들이 중고거래가 별탈없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다른차 같은 경우 폐차할만한 키로수인데 10만키로 탄 차 사가면서 앞으로 10만은 문제없이 타겠지 하면서 사갑니다.

Yuri 정보력:3560 친절도:8392   03-26 14:44 2010년 이후로 나온 국산차들 잔고장 잘 안납니다. gdi 엔진 결함 같은 결정타가 가끔 나오긴 하는데, 잔고장은 잘 안나죠. 국산차 무난하게 탈수 있습니다. 그래도 역시 잔고장없는 차 하면 토요타죠. 제3세계 저개발국 가는 사람들한테는 무슨 일 있어도 반드시 무조건 토요타 사라고 말해줍니다. 차 고장으로 고생할일 거의 없고, 고장이나 추돌사고 나도 부품 구하기도 쉽고.

ssari(하얀목련) 정보력:3890 친절도:8115   03-26 15:09 다른 의견이 많으시겠지만.. 산타페, 프라이드, QM5, 모하비...국산 3개사의 차를 몰아봤지만 모두 엔진오일과 미션오일만 갈고 특별히 수리한 기억은 없습니다. 아..최근에 모하비 워셔액 뿜어주는 노즐교체가 있었군요. 국산차와 외제차의 차이보다는 그냥 뽑기운이 아닐까싶습니다. 전 회사 사장은 외제차만 바꿔가며 몰았는데 직원들차보다 더 자주 수리들어가고..수리들어가면 부품부족으로 길게는 1-2달 렌트해서 다니더군요.

[양철북] 정보력:3990 친절도:7680   03-26 15:20 벤츠, BMW, 폭스바겐 등등등. 갖가지 사고가 많아도 항상 최고 판매 실적 갱신 중이라죠. 이래도 사줄꺼야? 이렇게 소비자 가지고 노는 수준인데도 마구 사주니... 수입차들도 습성이 안바뀌네요.

bbcream 정보력:1850 친절도:454   03-26 15:45 저도 현기 욕하면서 현기만 탔습니다 ㅎ 돈에 맞춰서 사느라.. 일단 저도 국산차만 3번째인데 잔고장은 없었고, FM으로 소모품만 갈았습니다. (센터 가면 하라는거 다 합니다 ㅎㅎ) 일단 외제차(벤츠,비엠) 타는 친구들 말을 들어보면 외제차도 국산차와 비교해서 잔고장이라던지 내구성이라던지 뭐 비슷비슷한데 차이점은 뽀대라고 하더군요. 단, 비엠은 소모품만 교체하는데 한 달에 한 번씩 센터 간다고 합니다. ㅎㅎㅎ

투덜이스머프 정보력:5460 친절도:3272   03-26 16:17 첫차가 제 차와 같은 차네요? 그당시 뒷 좌석에 넥타이 걸린 마이 하나 걸어놓는게 최고의 인테리어였는데.. 추천 한방...^^ 초보운전을 함께 했던 좋은 차였는데... 이후 현대차는 돈 없어서 구매 못했습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3-26 21:10 모바일- 국산차 하면서 현기만 따지죠?..

엘스 정보력:10290 친절도:6087   03-27 09:41 현대도 친일에 관계없는 가문은 아닐 듯 싶은데요. 현준호(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를 지낸 현기봉(玄基奉)의 2남 3녀 중 막내다. 일제강점기에 전라남도 도평의회원, 호남은행 은행장, 중추원 참의 등을 지냈다.) 가문과 사돈 관계입니다.

백면서생 정보력:1530 친절도:3673   03-27 11:05 믿고 거르는 브랜드가 있죠. 저는 갠적으로 지구상 나라들 중에 고민없이 일본을 젤로 싫어라 합니다만.. 저와 제 가족이 타는 차에는 실용적이 될 수 밖에 없더군요. 15년 넘게 주욱 현기차를 타다가 우연찮게 토요타로 갈아탄 후 두개 차종을 10년넘게 타고 있습니다만, 정말 솔직히 차이를 느낍니다. 지금까지 퓨즈한번 갈아본 적 없고 사고가 나지 않는 한은 20년 지나도 전혀 문제가 없을 것 같은 느낌입니다. 외관이나 성능이나 새차 때랑 정말 거의 차이가 없어요. 그리고 최소한 사고가 나면 '에어백은 잘 터질 것이다'라는 믿음이 있지요 ^^ 추천:bbcream 추천:디여볼래III

디여볼래III 정보력:1560 친절도:1228   03-27 12:13 국산차 뽑기라 말씀하시는데 몇천만원짜리를 구매하는데 뽑기정도로 생각하고 싶지는 않네요 일본정부 하는 꼬라지보면 정말 사라졌으면 하지만 토요타 렉서스브랜드 품질은 인정할수밖에 없습니다 현기차는 자국민 호갱으로 생각하는걸보면 구매하고싶은 생각이 없어져요 현기차 특히 기술에 개아차에 호되게 당한 경험이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