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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침에 일찍 일어 나는 편 입니다 그날 이른 아침에 창문 앞 놀이터를 보니 누군가 애완견을 데리고 산책을 나왔나 봅니다 그런데 개가 똥을 누더니 그분이 애완견에게 뭐라 뭐라... 아이 표현이 그러합니다. 그리고 똥을 치우는줄 알았는데 애완견 똥꼬만 닦고 쓰윽 주변을 살피더니 살피고 그냥 휘익 가더랍니다 개똥이 거기에 그대로 남았습니다 위의 얘기를 어느날 저녁에 들었습니다 그날 집에 아이랑 들어 오면서 엘리베이터를 탔는데 애완견을 안고 있는... 그분을 엘리베이터 안에서 만났습니다 - 가급적 같이 타지 않으려 합니다 애완견 입마개도 없습니다 - 우리 애는 물지 않아요 합니다 - 그런데 짖으면 아이가 놀랍니다 = 어렸을 적에 짖는 애완견에 심하게 당해서 놀란적이 있었거든요 그리고 집에 들어 왔는데 위의 이 이야기를 하면서 아까 저분이 그랬다고 합니다 개를 키울수 있겠지만 다른 사람에 피해를 주는 행동은 강략한 규제 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동물을 학대하는 것은 매우 반대 합니다 그러나 내가 이쁘다고 다른 이도 이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집에서 애완견을 이뻐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외출시에 나 편하게 하려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거 내가 이쁘다고 애완견 입마개 하지 않는 것 어떻게 똥을 치우지 않습니까 그런 일이 불편하다면 남에게 피해가 간다는 것을 간과한다면 애완견을 혹은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아야 되지 않겠습니까 대략 이런 글을 아파트 입주민 카페에 올렸습니다 댓글이 달립니다 1. 올린 글에 동의 하는 댓글 2. 개를 싫어합니까 하는 댓글 3. 왜 개만 갖고 그러냐! 놀이터에서 아이가 떠들고 자전거 타고 스케이트 티고 쓰레기 버리고 그거는 피해 주는거 아니냐 하는 댓글 4.동물보호법 상 맹견만 입마개 하는거고 뭐 좀 알고 글을 올려라 하는 댓글 5.나도 개 키우지만 저렇게 개똥 치우지 않는 부류와 한 종류가 되지 않으려 아파트 내에서 산책 하지 않으며 간혹 차타고 멀리 가서 산책한다 는 댓글 6.이런글 기분 나쁘다 집에 아이가 없는 집도 있다 그런데 아이가 떠든다고 민원 넣으면 기분 좋냐 라는 댓글 댓글이 많이 올라 왔는데 개 똥 치우라는데 아이 얘기가 나오더니 자전거 스케이트 등등으로 떠드는데 민원 넣으면 좋겠냐? 어라... 개 하고 아이 하고 동급으로 댓글이 달리더니 이런글 기분 나쁘다 합니다 개를 학대하는것은 반대 하지만 - 간혹 사람보다 더 부를 누리는 부잣집 개들도 있지만... 어찌보면 개보다 못한 인격의 사람도 있지만... - 개하고 사람을 동급으로 여기는 글을 보니 읽다가 화가 나네요 예전에 공원갔는데 어떤 엄마가 너 이러면 아빠한테 혼난다 엄마 말 들어야지 유모차에 그러고 있길래 그런가 보다 했는데 좀 있다 그 집 아빠와 딸아이가 옵니다 여보 이쁜이 혼 좀 내 주세요 엄마 만을 듣지 않아요 요 녀셕 왜 엄마 말을 듣지 않아 혼나야 겠네 딸아이는 이렇게 말합니다 엄마 배고파 00 좀 사줘 그랬더니 엄마가 딸에게 않되 돈없어 그리고 유모차에 아기에게 어떤 빵을 뜯어서 먹이더군요 아가가 빵을 먹나 뭐지...? 유모차에 개가 앉아 있고 개와 사람이 동급인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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