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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그곳의 북쪽 도시인 태북에는 양명산이라는 산이 있는데, 이 산은 온천이 있습니다. 유황온천으로 온천에서 나오는 가스와 그리고 개발되지 않은 노천 온천이 있는데.. 걸어서 그곳 까지 가고 싶었습니다. 자 그래서 출발했습니다. 가자!!!!!!!!~~~~~~~~~~~~~    아름답지 않습니까? 막 끌리지 않습니까?  아침 일찍 출발에 투돌이는 공항버스에서 잡니다. 쿨쿨... 소리까지 내면서..  원래 전자 이런거에 정말 익숙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이런게 귀찮아지기도 하고 또한편으로는 물어보고 확인하는게 편해서 사람에게 직접하는게 좋은데.. 점점 사라지고 무인화되기 시작하는데 인천공항 제주항공은... 아예 기본적으로 무인으로 하라고 하더군요 ㄷㄷㄷ 무인으로 발권을 하는데, 저는 빨리 할 수 있는데 앞에 있는 사람이 버벅 거려서 시간을 다 잡아 먹고.. 기껏 발권하고 나왓더니.... 아 무인발권하셨어요?그럼 수화물도 무인으로 하셔야죠 ㄷㄷㄷ  무인 수화물을 넣어야하는데 이것도 뭐가 복잡합니다. 안내하시는분 한분이 계신데 이분이 혼자서 여러개를 안내하다보니... 따라하다보니 갑자기 문이 닫히고 손에 남은 딱지를 들고 있는데 그분이 하시는 이야기가. 그거.. 가방에 붙여야하는데............................... 그...그럼 이거 어쩌죠? 글쎄요.... 에라 모르겠다. 그냥 표에 붙였습니다 ㅋㅋㅋㅋ 아마 태그를 잃어버렸을때 가방을 구분하기 위한 딱지인듯해서.. 별로 안중요하다규  제주항공은 저가라서 기내식을 안줘요.. 기내식 먹고 싶으면 사 먹어야하는데 역시... 기내식은 라면이죠. 투돌이와 서영이는 실컷 자다가 일어나서 도착할때 쯤 일어나더니 배가 고프시다고 라면을 내오거라~~~~~~~~~~~~~ 아니 이제 내려야한다고 라면 시키면 5분내로 다 먹어야한다고.. 착륙전에 트래이 치워야하니까... 배고파 라면 사줘요~~~ 이건..말로만 듣던 라면갑질....    애들 키워야 소용없네요.. 한젓가락도 안주고 지니가 다 먹고 .. 국물까지 훌훌 마시더니.. 남은 국물 마실거냐고 주는데.. 안먹는다고 햇어요 니네가 다 먹어라.. 지네는 배 불러서 더 안먹는다네요...  대만가지는 2시간 좀 넘게 걸려서 한숨 자고 일어났더니 공항 도착이네요 송산공항은 우리나라 김포공항처럼 이젠 구 공항이되었고... 도원공항이 신공항인데 역시 신공항답게 규모가 큽니다.  제일 먼저 한일은 ... 현지 유심.. 원래 도시락을할까 유심을 할까 하다가 2개 들고 다니기 귀찮아서 현지 유심을 구매했습니다. 여행일수만큼 사면되고.. 가격은 얼마 안합니다. 1만2천원 정도? 5일 무제한 데이터... 데이터 속도도 빠르고 괜찮습니다. 와이파이 도시락보다 더 싼거죠.  현장에서 구매하면 그 자리에서 유심 끼워주고 셋팅까지 다 해줍니다. 기존 유심은 테이프로 붙여줘요.. 친절도 하시지..  버스타러가는길에.... 공항 MRT가 잇어서 구매했어요 급행요금을 내고 구매했는데.. 막상.. 탄건.. 완행... 급행오고.. 5분후에 완행오고... 10분후에 급행오고.. 5분후에완행오고...무한반복.. 이런식인데.. 그냥 뭐가 보이길래 탔더니.. 하필이면 그게 완행......  애들은 여행와서 신나네요.. (학교 안가서 신난 걸수도..)   가방을 가방 자리에 안 넣었더니... 가면서 회전구간에서 지멋대로 굴러다니네요..    타이베이 지하철은... 소리가 경쾌합니다 띠링 띠링 소리가 나요.... 투돌이는 이 띠링 띠링 소리가 재미있나 봅니다. 숙소에 가방을 던져놓고 배고파서 근처에 현지식당을 왔습니다. 현지인만 있고 사장님은 영어 비슷한것도 못해서 손짓 발짓과 어정쩡한 중국어로 물었습니다. 쩌꺼션마만 죽어라고 외쳤더니... 할머니가 사진을 가리키면서 설명을 해주시네요  현지인들이 다 먹는 게 있어서 쩌꺼션머 라고 했더니.. 손을 휘저으면서.. 니네 같은 애들은 저런거 못 먹어.. 먹지마~ 라고하셔서 포기.. 물만두 군만두.... 그리고 우육면을 시켰는데. 다행히 애들도 잘 먹네요.   이건.. 홍유인데... 전 약간 제 입맛에 안 맞는데 에로과장님은 이거 좋아하시는듯.. 태생이 ..중국기원일수도..  짜잔... 우육면... 고기가.... 비쥬얼은 그런데 막상 먹어보면괜찮아요 부드러워요. 이번여행은.. 호텔을 안 잡고 일반 가정집을 브라보를 통해서 빌렸습니다. 총 6명이 한 집에서 사는데.. 한국으로 치면 콘도 라고 생각하면 될 듯... 화장실 1개, 변기만 잇는 화장실 1개, 그리고 방 3개와 거실 주방 세탁기와 건조기 기본적인 그릇과 수저 등이 있습니다. 실제로 대만은 음식물가가 싼편이라서 주방에서 뭘 해먹을 필요성은 느끼지 못했습니다. 굳이 주방 시설은 앞으로도 필요없을듯...  첫날 저녁은 뭘 할까 하다가.. 라오허 야시장을 갔습니다. 이유는.. 그냥 가까워서.....  야시장 입구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사원이 있습니다. 송산츠유공이라고 하는 불교사원인데.... 5층 규모로 어마어마한 규모를 자랑합니다. 5층 까지 하나씩 올라가면서 보면 여러가지 무뉘와 특이한 조각들이 눈길을 끕니다. 한층을 올라갈때마다 다음층에는 뭐가 있을까 싶은 호기심에 끝까지 올라가게되는 재미가 있는 사원입니다.         사원 구경이 끝났으면.... 이제 시장으로 먹거리 투어를 갑니다. 여러명이 같이 다니면 좋은 점이... 여러가지 음식을 사서 다들 나눠서 조금씩 먹어볼 수 있다는 점 그런데 그렇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서... 더 못 먹겠어요 여기서 맛있었던건... 1. 오징어 튀김 2. 닭 튀김 맛없었던건.... 1. 파인애플 쥬스 2. 파인애플 쥬스 3. 파인애플 쥬스 ..... ㅜㅜ 파인애플 조금 물 많이. 넣어서 맹탕이었어요.. 맛없어서 한 입 먹고 버렸어요... 제 입맛 싼 입맛인데...      이 언니는 한국말로.. 저에게 오빠 오빠 하면서.... 자꾸 닭 사라고... 결국 언니에게 속아서 산 닭.... 튀김...  일정을 다 끝내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피곤해서.. 바로 뻗었는데 6명이서 화장실 하나를 사용하려니 화장실 대기가 엄청 깁니다 ㅋㅋㅋ 이걸 생각은했는데 예상보다 더 지체가 심하네요 결국 .. 다음날 부터 화장실 들어가는 순서를 정했어요. 서영이.... 투돌이와 저... 클리어님 말안듣는 후배... 그리고 에로과장 여행 첫날 치고는 다닌데도 많고.... 한일도 많네요.... 여기까지는 그냥 평범한 여행이었어요.... 그런데... 이때까지만해도.. 저 산을 통째로 넘을줄은 몰랏습니다.............................. 2편........ 인생에서 제일 힘들었던 등산... 양명산 다이유컹.. 그곳을 가다... Cooooommmmmmming Sooooo~~~~~~~~~~~~~nn!!!    2편 이어서 보기 https://www.todaysppc.com/mbbs/view.php?id=free&page=1&no=404948 추천:쭈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솔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에피쿠로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현희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어린왕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joint99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는 나 추천:루키74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훌륭한라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지니78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겨우리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파워우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sredpin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홍타이지 추천:다이버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이제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존케이지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황혼의질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선과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착실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테즈데블 추천:뉴튼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의 님프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bezzange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UTOPi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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