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과 자한당 동률이었어요.



정의당으로써는 바라마지 않던 

제1야당이 될 수 있던 순간이었어요.



정의당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그들이 분투했던 과정을보면

감동적인면이 없지 않아 있지요.



이제 조금만 더 하는 순간에

자기때문에 모든게 어그러질거라

생각하니 미안했겠죠



본인만 생각했으면 죽지 않았을수도 있어요

거 4천만원 어쩌다 보니 내가 받았는데

대가성 없었다 하고 입닫고 은퇴하거나

잠수타다 나올 수도 있었을텐데



진보 특유의 멘탈과 생명력으로

언제까지고 살아남아 줄거라고

생각했던 정치인이 이리 허무하게

가버리니 마음이 아픕니다.



니미 4천만원 얼마 되지도 않는거

보수란 것들 사이에서는 돈받았다고

잠수타는 새끼들은 많아도

사과하는 새끼들은 없더만



비서관으로 꼬리 자르기라도 하지



이제 진보 결벽증에 대해 신물난 사람들

많아서 그러려니 하고 넘어갈수도 있었는데



어차피 정치가 사람다루는 일인바에야

돈없이는 안된다는 것도 다 아는데



...

김어준 총수가 힘들어 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