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영어 한마디...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1730		 



소시적 얘기입니다.

대학 졸업후 대기업 입사.

토익점수 540. 

그리고 1년후 미국 파견을 나갑니다.

플로리다 IBM연구소로.

7개월 정도 살았었네요. 

사무실은 미국인과 둘이서 한방.

주말엔 같이간 한국인들과 생활.

월요일 영어실력: 초라..

화요일: 점차 회복:

수요일: 괜찮음

목요일: 끝내줌

금요일: 원어민?

토요일: 영어 미사용

일요일: 영어 미사용

월요일: 영어 버버벅... 

월요일만 되면 미국애들이 놀림.. 영어 까먹었지?



그리고 7개월뒤 한국복귀.

미국에 있을때 영어공부 하나도 안함.



토익시험을 봄: 820점. 





영어 제대로 쉽게하는 방법은

미국 촌구석가서 사는 거 말고 방법 없습니다.

추천:회색도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서진아빠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170
친절도:25383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09-07 18:02
 		영어 한마디 모르는 1인 입니다
영어 선생님 하고 연애 해서 결혼 했습니다
눈빛만 보면 다 앱니다 텨텨텨
솔
정보력:11440
친절도:3082
 
09-07 18:21
 		토익 820점 자랑하시려고 이야기 꺼내신 것 같아요 =3=3=3=3
추천:견지꾼
추천:슬결아빠
추천:홍타이지
허니미니
정보력:1540
친절도:930
 
09-07 18:24
 		저는 미국(LA) 파견 3개월 ....

땡큐보다

그라시아스를 더 많이 한듯....
추천:꼼라드
회색도시
정보력:6040
친절도:10509
 
09-07 18:49
 		공감가는 글입니다. 추천 드립니다~~
서진아빠
정보력:12700
친절도:12444
 
09-08 11:30
 		모바일-
맞습니다. 외국생활 초기에 월요일 영어병 다들 경험하시죠.
Enigma
정보력:1720
친절도:3383
 
09-09 02:24
 		모바일-
저는 조금 다르게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가정형편 때문에 학원 다닌 적 없고요, 영화 3편 대사 해설해 둔 테입 (정철카세트) 구해서 공부하며 대사를 달달 외었습니다. 2년 쯤 걸리더군요. 그러면서 ebs morning special도 녹음해서 계속 듣고...
그렇게 공부한 지 6개월 쯤 뒤에 토익 처음 친 게 780점인가 나왔고, 그 다음 게 830점
나왔습니다. 거기에 토플 책 사서 문법 공부까지 했더니 당시 점수로 토플 580점 나왔고 두 번째 본 게 623점인가 나왔을 겁니다. 문제는 시간과 노력인 것 같습니다.
그게 1997년이었네요, 벌써...

참고로, 아직까지 저보다 영어 잘하는 유럽애들 많이 못 봤습니다. 물론 영국애들 제외하고요.
제가 하는 얘기가 아니라 유럽애들이 자기들 입으로 해 준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