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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당근마켓에서 15만원에 구입한 클라리스급 로드도 테스트 할겸, 독산동을 휘휘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 가깝네요. 자전거는 베란다에 모셔뒀다고 하더니 이양반.... 진짜로 모셔뒀군요. 기어 변속도 예술이고... 브레이크도 너무나 잘 잡히고... 패드가 거의 새거.. 시세는 최소 25만원은 하는 건데... 저렴하게 분양해 주셨네요. 살때는 60만원 정도에 구입했다고 하는데 그정도 시세 맞는거 같아요. 자전거 타고 언덕도 오르고 하기에는 독산동 빌라촌이 좋죠. 새로 짓는 곳도 있고, 많은 주택이 이미 빌라로 바뀌어 있더군요. 언덕 위인데도 공원도 여러군데 있고. 어린이집도 있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다가 보니 이발 5천원 발견합니다. @.@ 담엔 여길 가볼까...  또 조금 가다보니 취킨 4500원도 보입니다. 두마리 8000원. 똥집이 더 비싸요. 여기서 투피 번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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