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제이 입니다.
몇년전에 폐섬유화증이란 병을 얻으셔서 투병중이셨습니다.
처음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진단을 받으셨을때도 보통 3~5년을 본다고 하더군요.
치료제가 없어 일단 발병하면 폐가 손상되어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천천히 호흡이 힘들어지는 병입니다. 가습기 살균제때문에 이병으로 고통받으시는 분들이 많으시다고
하던 그병이더군요.
20년전에 장인어른도 폐암으로 돌아가셨는데, 장인어른은 담배를 많이 피우셨다고 합니다.
당시에 그 문제의 가습기 살균제도 많이 사용하셨다고 합니다.
오래된 일이라 가습기 살균제와 연관이 있다고 할수도 없고, 연세가 있으신분들이 걸릴수도 있다고 합니다.
1년전부터는 산소호흡기를 사용하셨는데, 이동식 산소호흡기를 들고, 보행기로 가벼운 산책도 하셨었는데,
점점 힘들어 하셔서 침대생활을 하셨습니다.
최근 6개월정도는 침대에서 내려오시도 못하고, 침대에서 생활을 하시다가 몇일전부터 호흡곤란으로 힘들어
하시다가 주무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몇일 힘들어 하셨지만, 그래도 마지막 모습은 좀 편안하신듯하여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이제 아픔없는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입관식에서 사랑하는 어머니 편안히 잠드세요란 말을 해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 항상 행복하게 살아가는게 낳아주시고, 키워주신 부모님의 사랑에 대한 보답이겠죠?
모두 이번주말에는 부모님에게 인사드리러 가거나 전화라도 드려보세요.
위로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인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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