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업의 고질적인 문제가 아닐까요?
인테리어 업자라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사무실만 있고, 실제 공사는 다른 업체나 개별 목수에게 하도급 주고있습니다.
불필요한 중간단계가 생기면서 실제 일을 하는 사람은 제값을 못받고, 소비자는 제값보다 훨씬 더 줘야 되는 상황이죠.
그럼 목수가 직접 인테리어를 수주하면 될일인데... 그들만의 어떤 암묵적인 룰이나 제재가 있는지, 제가 만나본 목수분들 모두 손사래를 치면서 인테리어 업자한테 가라고 하더군요....흠...
산업폐기물도 비싸게 돈주고 버려야 되니 실제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 그 돈을 아껴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 합니다. 물론 잘못된 일이지만, 우리나라의 잘못된 산업구조중 하나가 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