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회사에서 단체로 건강검진 갔는데 수면 내시경하고 시끄러워서 깼는데 옆에 칸 누워있던 차장님이 간호사가 깨우는데 못일어나면서 X부장 개XX 나오라고해! 라면서 진상을 피우는데 약에 취해서 저러는 사람도 있구나 했네요. 다른 사람들 다들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인데 김부장 정말 개XX구나 하면서 나왔네요. ㅋㅋㅋㅋ
수면 내시경 할 때마다 중간에 깹니다.
아프다고 해도 비몽사몽 간에 하는 소린 줄 알고 의료진이 모두 무시... ㅠㅠ
어느 날은 대장 하는 중에 깨서 계속 장 속을 헤집는 느낌을 참고 있는데
의료진이 하는 대화 내용을 들어보니
용종 발견하고 떼긴 했는데 장 속에서 떨궈서 찾는 중이라고..... ㅠㅠ 추천:㈜大統領™ 추천:블루와인
저는 두번해봤는데 내시경 끝나고 좀있다가 깬 상태에서 그냥 눈감고 누워있다가 간호사분이 일어나셔도 된다고 하면 일어나서 나오는데 비몽사몽 느껴보지는 못했네요. 내시경 끝나고 뭐했는지도 다 기억나고...
팔에 철심 넣을때랑 뺄때도 수면했었는데 철심 넣을때는 수술끝나고 너무 아퍼서 계속 자기만했었고.. 뺄때는 별로 아프지 않아서 깼을때도 좀 말짱했던 느낌..?
제 막내동생이 부산 메디체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수면내시경 손님들을 많이 봐 오는데....
수면내시경 말고도 다른 검사 다 받으셨는데 수면 내시경 후 검사 받은걸 기억 못하고
왜 검사 안해주냐며 난리 피우는 손님도 있다고 합니다.
저야 뭐 수면에서 깨서 바로 운전해서 집에 왔습니다만...
저의 경우도 수면에서 깨기전에 사건을 기억을 못하는건 맞습니다.
대장 내시경과 위 내시경을 같이 했는데 잠들기전 아무것도 기억 못하니 말입니다.
허나 수면에서 깨었기 때문에 운전하고 온 거죠...
물론 수면 내시경 검사 이후 다른 검사 받은건 다 기억 하죠.....
소변이 안나와서 소변검사는 몇일 후 따로 소변을 따로 막내동생에게 전달 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수면에서 깨어 돌아다니지만 안깬 사람들이 많은가 봐요
전 깨기전엔 돌아다니지 않았으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