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원 좀 넘게 주고 산 2.1채널 스피커 (마이크로랩 제품, 한국 브리츠와 대충 유사한 느낌입니다)에 만원정도 하는 멀티페어링 블루투스 동글을 붙였습니다. 집안 온갖 장비에 전부 페어링을 해놓고, 필요할 때마다 연결만 해서 사용합니다.
기본적으로는 아무것에도 연결이 되지 않은 상태로 아이들 되어있고, 티비 뒤에 있어서 기본적으로는 티비를 켜면 자동 연결이 되지만, 티비를 보지 않을때는 노트북에 연결을 하기도 하고, 와이프나 제 스마트폰에 연결을 하기도 합니다.
가격은 저렴하지만, 일단 스피커에게 있어 (대부분의 경우) 좋은 음질은 일단 일정 수준의 부피를 요구하기 때문에 (여기서 부피를 줄이면 가격이 마구 올라가죠..) 적절한 가격의 적절한 부피를 가진 2.1 채널 유선 스피커는 어지간한 수십만원대 블루투스 스피커 소리에도 별다른 뽐뿌를 느끼지 않게 해주는 중요한 방어구(...) 입니다.
실제로 이 조합으로 스탠모어까지 물리쳤습니다.
이동하실 일이 없다면 가성비로는 최상의 조합이라고 보고있습니다.
(물론 안사면 0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