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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그렇듯이 새로운 환경을 이해하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CloudReady 는크롬북 짝퉁이죠^^ 처음 이런제품을 사용하면 당황하게 됩니다 PC를 켰는데 나타난 화면은 달랑 크롬 하나뿐입니다 크롬이야 늘 사용하는 것이니 익숙한데, 딱 여기까지(원래 이렇게 사용하라고 나온 제품) 그런데 뭔가 아쉽습니다 "Ctrl + Alt + T" 를 누르면 터미널이 나타납니다 뭘 설치하는 명령어도 안먹고 할게 없습니다 찾아보면 뭔가를 쪼물딱거려서 mc, htop, 같은 것은 설치되지만 그래픽환경에서 사용할수있는 앱은 간단한 포스트잇 조차 설치안됩니다 하지만.... Linux(베타) 항목을 선택해서 설치를 하면 또하나의 터미널이 열립니다 ^^ 이것은 기존의 터미널과 환경이 다릅니다 실행될때 나타나는 메세지를 보면 컨테이너가 실행되고 있다고 나옵니다(도커 환경에서 작동하는듯) 그리고 완전한 리눅스라서 필요한 리눅스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잘모르다보니 여러번 삭제하고 지우고 반복하다보니 미리 locale을 손봐서 한글환경을 잡아줘야 합니다 date 라고 입력하고 엔터를 쳤을때 영문으로 메세지가 나온다면 이후 설치되는 앱은 메뉴가 몽땅 영문으로 나옵니다 한글 환경을 설정하는 방법을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따라해봤는데 정확한 방법은 모르겠습다^^ 아무튼 한글환경을 설정하고 크롬을 설치했더니 한글메뉴로 나오네요 그런데 한글입력이 안되는 겁니다 ㅠ.ㅠ 나중에야 상황을 파악했습니다 이게 도커 기반의 컨테이너 환경에서 작동하는 완전히 독립된 리눅스라서 한글입력기를 설치하지 않으면 한글입력이 안되는 거였습니다 그래픽환경의 리눅스만 사용하다보니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작동하게 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일일이 설정해줘야 했습니다 sudo apt install fonts-nanum ibus ibus-hangul ibus-gtk ibus-gtk3 설치 후 데몬을 필히 실행해야함 처음엔 명령어만 달랑 실행했더니 안되는 겁니다 명령어 뒤에 한칸 띄우고 "&"를 입력후 엔터 하면 되더군요 ibus-daemon & ibus-setup 를 실행하면 한글입력기 설정도 되고 한글 입력을 할수있습니다 컨테이너에서 작동하는 입력기와 CloudReady의 입력기를 자주 착각하는 경우도 생깁니다 ㅎㅎ 완전히 독립된 리눅스이기는 한데? 이게 컨테이너 환경에서 작동하는 것이라 그런지? CloudReady에서 작업하다보면 컨테이너 환경에서 작동중이던 앱들이 모조리 종료되곤 합니다 도커, 컨테이너 이런것에 관련된 지식이 없다보니 이걸 수정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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