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여름 장마가 아니라 우기 인것 같아요.
매년 이맘때(7월 말 ~ 8월 초순)는 대부분 휴가철이라 한여름 햇볕쨍쨍 무더위만 기승이었는데,
이번에 보니 아주 2주 넘게 비만 계속 오는걸 보면...가을 태풍보다 앞서서 우기가 찾아오는 듯 하네요.
어제 밤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창문 열어 놓고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니 몸도 척척, 온 집안에 습기가 헉헉....90%까지 올라가더군요.
어제 널어놓은 빨래가 습기에 마르지 않아 냄새도 나고...
이렇게 습도가 높으면 방마다 장농에 옷들 곰팡이 다 쓸던데요~~
습기먹는 하마 같은 제습제 왕창 사서 장농에 넣어놓고 에어컨 틀어서 집안 제습 꼭 하시고 말리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출근길에 국지성 호우로 신발이며 양말, 바지 다 젖고 회사와서 헤어드라이기로 말리고 있어요...흑
쏟아붇는 비가 앞뒤 옆으로 다 들이치니 우산은 머리만 안젖게 거들뿐 이더군요...
이번주에 휴가들 많이 가셨는데 집에서 휴가를 보내거나 남부지방은 비가 안오니까 남쪽으로 많이 가시는 것 같더라구요.
캠핑이나 물놀이 할때 꼭 조심하시고
건강 유의 하세요~
추천:나무그늘1
추천:엔진뽕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