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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꿈보다해몽입니다. 어느날부터인지 차량에 달려 있는 하이패스의 잔액 보여주는 액정이 점점 흐려지더니 결국 빛 한 점 없는 밤중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음성으로 나오니 통행료라던가 저 처럼 선불카드 이용자는 잔액까지 안내해 주니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원치않는 사고로 룸미러를 교체했는데 이것도 전에 사용하던 제품과 같은길을 걸어갑니다. 큰 불편없으면 그냥 사용하면 되는데, 이게 신경을 안쓰려고 하면 신경이 쓰이기 시작하는 이상한 병에 걸렸습니다. 결국 차량 동호회에서 고질병 진단이 내려지고 이걸 해결하는 글(어둠의 기운이....ㅎㅎ)을 봅니다. 이베이에서 oled액정 구매하고, https://m.blog.naver.com/baeyg_kr/221188580175 연장선과 커넥터는 국내에서 구입하고..... 귀찮~ 그러다 능력자를 보며 감탄도 했습니다.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hit&no=14057 급한 성격에 똥손인 저는 그냥 네~이년! 에서 세트로 구매해서  후다닥 해치웁니다. 먼저 가지도 않은 독일 베르린에서 새벽에 결재된 카드를 준비합니다.(카드사 전화 받으려고 했는지 그날은 밤 늦게까지 잠 못들고...) 커버를 분리합니다.  틈을 벌려 카드를 집어넣고 지렛대 원리를 이용하여 카드를 뒤로 젖히면 딸깍 소리가 나면서 분리 할 수 있습니다. 날이 더운관계로 내장(?)을 꺼내 사무실로 가져와 조심스럽게 환부를 살펴봅니다.  좀더 쉽게 작업하기 위해 oled 부분 SSD1326를 감싸고 있는 플라스틱 부분 아래쪽의 걸쇄를 살짝 밀어 기판에서 분리합니다.  이제 보이지 않는 oled를 송곳이나 칼로 들어냅니다. 뒷면에 양면 테이프가 있어 힘을 약간 주셔야 합니다.  송곳 들어간 위치가 바로 보이네요. 새로 구입한 액정 뒤에도 양면 테이블가 붙어 있습니다.  커버 분리한다고 손톱으로 사이를 벌리려 했더니 손톱끝이 엉망! 원래 자리에 잘 붙이고 신호선을 연결합니다.  저는 신호선 먼저 연결하고 oled 자리를 잡았습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으로 일단 정상작동하는지 확인 후 마지막 덮개 작업에 들어갑니다.  한 낮인데도 밝기가 상당합니다. 조립을 마치면 유리가 때문에 밝기가 조금 낮아집니다.  이상 똥손의 액정 교체기 였습니다. 추천:느와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거제송송 추천:까악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rogg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웅이~(º㉦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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