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죽다 살아났네요....     글쓴이:뫼오로시(맹추) , Hit : 2148

얼마전 자전거를 한대 구입했습니다. 당근에서 구매하다보니 회사 근처에서 구매. 일단 사무실에 꽤 오래 보관했는데 회사 눈치도 보이고 해서  오늘 그걸 타고 집까지 왔습니다. 구로동에서 강변역까지.....  헬멧도 쓰고 장갑도 끼고.... 평상시 전기자전거로 4,5 키로 타던 실력이라... 갑자기 먼 거리를  탔더니 죽겠네요. 그래도 자전거 구동계가 105급이라 잘나가긴 하네요. 무슨 스케이트 타듯이 쑥쑥.....  그럼에도 워낙 저질 체력이라 중간에 두번이나 쉬고서 겨우 집에 왔습니다. 주말에라도 이제 운동좀 해야할거 같아요.  집까지 끌고온 아팔란치아 XRS22 105 구동계인데 완전히는 아니네요...  구형이고. 포크만 카본입니다... . 중고로 구입해서 바퀴 교체하고 바테잎 새로 감고 안장 교체하고 기어 및 브레이크 손보고 하니 탈만하네요.   추천:772 추천:둘리엄마(여자아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바람날개123 추천:식상한아이디 추천:의천장무기 추천:NullSt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뫼오로시(맹추) 원래 전공은 제철소 냉연조업 시스템 설계. 그걸로 먹고 살다가. 지금은 기구 설계도 하면서 가끔 제품 디자인도.. 해외 영업도 틈틈히... 딱히 잘하는게 없네요. 에휴... 빚으로 빛나게 살아가는 맹추 뫼오로시 정보력:69610 친절도:25520

블루 정보력:3200 친절도:2893   06-03 22:59 와~고생하셨네요. 꽤 먼거리인데요.

제제아 정보력:5120 친절도:7150   06-03 23:03 와우 ^^ 평속 22면 상당히 빠르게 타고가셨구만요.. 휴식도 12분 뿐이 안쉬시고... 체력이 대단하신듯.

호크 정보력:400 친절도:307   06-03 23:04 평속이 도심구간 22.4km 면 아주 잘 타시는 체력입니다. ^^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6-03 23:06 역시나.. 기승전 자랑 글.. ㅋ 저는 한 20년 된듯함.. 아는 형님이 포장마차를 오픈.. 라디오 하나 필요한데.. 당시에는 블투도 없던 2G폰 시대.. 그렇게 집에 놀고 있던 증폭기와 오래된 카세트를 챙겨서 자전거 타고 감.. 해지기 전에 집에 가려고 했는데.. 딱~! 한잔만 하고 가라고.. 그런데.. 오늘 오픈 했다고 찾아 오는 손님이 많은.. 그렇게 도와주다가 아는 사람들이 다수고.. 술한잔 받아 먹다가.. 블랙이............ 총 15km.. ㅠㅠ 기억나는건 아파트 건설현장 가벽을 훌터가며 지난간 기억뿐.. 졸면서 자전거 타다 깸.. ㅋㅋ 담날 자전거는 멀쩡하나 했는데.. 역시나.. 잠금까지 다하고 올라와서 잠.......... ㅋㅋ 이후 그 형님이 놀러 오라고 하면 자전거 안타고 감....... 5개월후 한파로 마차 접음.. ㅋㅋ

더버기 정보력:4380 친절도:8018   06-03 23:36 이렇게 일주일에 두세번씩 타시면... 몸이 쑥쑥 근육도 쑥쑥 올라옵니다... ^^

nJoy락 정보력:1260 친절도:2522   06-03 23:42 서울 가로로 횡단하셨네요.

지그25년 정보력:4060 친절도:2059   06-03 23:42 모바일- 아직까지는 중속이네요. 한달만 타면 27~8키로급은 될듯해 보입니다. 두시간 정도면 쟌차타기 좋은 거리네요.

roggy 정보력:27210 친절도:26950   06-03 23:53 모바일- 더 더워지기 전에 자출하세요

둘리엄마(여자아님) 정보력:2740 친절도:7138   06-03 23:55 둘리엄마(여자아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둘리엄마(여자아님) 정보력:2740 친절도:7138   06-03 23:57 체력 엄청 좋으시네요.... 한..7년전에 서울에서 해남까지 자전거타고 내려간적이 있는데 하루종일 타도 100키로겨우 넘게 타지던데요....

나의 님프로™ 정보력:5120 친절도:12198   06-04 00:00 저도 토요일마다 집에서 한강난지공원까지 가서 모암갖고 와요. 왕복 38km... 가는데는 한시간..오는데는 한시간반.. 라면 먹고 오는 모임이라..각자 따로 출발.. 제껀 생활자전거..삼천리껀가요? 로드용이네요..

모네 정보력:470 친절도:1349   06-04 00:18 모바일- 여의도로 바로 가시지. 초반에 좀 돌아가셨네. 안양천으로 합수부로 하여. ㅎㅎ

쿨가이 정보력:860 친절도:1298   06-04 00:41 이제 점점 빠져드실 겁니다. 저 한참 빠져살 땐 여름에 22시까지 야근/귀가, 23시에 나가서 새벽 1시까지 타고 오고 그랬었죠 달린당 활성화됐으면 좋겠네요 ㅎ 그리고..자전거 앱 쓰시면 strava 추천드립니다.

마징가~~z 정보력:56420 친절도:26993   06-04 04:01 수고하셨습나다. 내 자전거를 가져간 사람을 그냥 패주고 싶다............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89   06-04 07:29 역시 한강뷰 액자를 사실만한 체력,,,

Jeong.gong 정보력:3980 친절도:4204   06-04 08:12 중요한건 평속을 보셔야 합니다. 평속이 22km입니다. 저거 많이 힘든거에요.!!!! 체력 좋으심을 인정 드립니다.!

하늘사랑^^ 정보력:2040 친절도:3750   06-04 08:21 와우.. 고생 많이 하셨어요. 대단하십니다.

스위밍 정보력:1180 친절도:4695   06-04 08:53 어제 저녁에 지인에게 받은 전기 자전거(패달연동형) 타고 왔는데... 길 위에 벌레들이 엄청나더군요... 전면 통으로 가려주는 핼멧으로 바꾸어야 겠어요...

워리님 정보력:4780 친절도:8491   06-04 10:12 저도 얼마전에 자전거 샀는데.. 미니벨로.. 힘들어서 못타고 다니네요. 가산동에 살아서 비슷한 경로로 타는데.. 저는 보통 중랑천으로 올라가요. 부모님 댁 찍고 오려고.. 아.. 얼마전에 후미등 하나 샀는데.. 추천합니다. 경보기능도 있고 브레이크 등 기능도 있고.. 좋네요. https://ko.aliexpress.com/item/4000981831252.html?spm=a2g0s.9042311.0.0.19af4c4dELOCeB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06-04 12:01 NullSt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St.Hun 정보력:10700 친절도:15265   06-04 12:56 뫼오로시님 글 보고 중고나라에서 XRS22 검색해보고 있습니다. 신차는 100인데...중고시세는 천차만별이네요..+_+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6   06-04 13:22 월레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자 정보력:300 친절도:590   06-04 14:50 제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pltcus 정보력:2920 친절도:11126   06-05 23:38 모바일- 출근하실 때 탄천합수부-양재천-과천-안양천-회사로 오시면 하트코스 완성이네요...^^

래리쩡 정보력:440 친절도:1729   06-21 00:14 제 블로그에 퍼갈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