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축구, 손흥민, 이강인    글쓴이:St.Hun , Hit : 1206

디스패치 기사 떳네요.. 손흥민이 이강인의 목덜미를 잡았다. 이강인이 반격했다. 손흥민을 향해 주먹을 날린 것. 손흥민은 피할 겨를도 없었다. 얼굴에 그대로 맞았다. 식당은 아수라장이 됐다. 선수들이 엉켰고, 경호원이 말렸다. 그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옷에 걸려 'ㄱ' 자로 꺾였다. 그때 탈구가 일어났다. 손흥민은 화를 가라 앉히고, (먼저) 이강인을 찾아갔다. "내일 경기에 집중하자"며 손을 내민 것. 이강인도 "미안하다"며 사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ㅁㅊ..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433/0000101508

St.Hun 2005년 05월 02일 23시 25분 정보력:10680 친절도:15230

하드리셋 정보력:1950 친절도:624   02-15 10:32 사실이라면 이강인 좀 문제가 있네요...

해모수 정보력:410 친절도:578   02-15 10:35 요즘 팬들의 응원과 인기에 붕뜬거 아닌가 생각되네요. 갑자기 인기상승했던 연예인들중에 안하무인되는 사람이 있었던것처럼....... 이강인선수에대해 많이 실망되네요.

아빠직업은 마법사 정보력:1090 친절도:1206   02-15 10:36 선수들의 저런 상황은 이해 됩니다. 각종 언론에서 부정한 기사들이 생산되고 있는데 특히 몇 선수들은 맘 고생이 많았죠 선수들이 예민한거 이해 됩니다. 그런데 저건 단순히 4강전 일인데 우리가 실망한건 아시아컵 기간 모두 였습니다. ㅊㅎ에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 하고 있어요

메이데이 정보력:1440 친절도:1816   02-15 10:36 디스패치 저 기사가 사실이라면 이강인 선수 문화차이나, mz세대의 사고 방식 차이 등 다 떠나서 인성이...개차반이네요.. 월드컵 한번 쉬면 어떤가요... 이참에 축구협회 부터 싹 물갈이 됬으면하네요..... 추천:청풍명월 추천:하루 추천:sticker 추천:유령회원

주원아빠 정보력:1700 친절도:9540   02-15 10:38 모바일- 서로 사과했으면 뒤끝 남은놈 잘못인데.. 흠..

공간사이 정보력:640 친절도:2110   02-15 10:42 주는 감독관련 협회의 대처 등 전반적인 축구협회가 문제인데 선수책임으로 돌릴려는 물타기 기사로 보이네요...

카이엔 정보력:1670 친절도:4420   02-15 10:43 모바일- 선수 잘못한건 잘못한거고 감독이랑 협회장은 필히 날려야죠

여의주 정보력:340 친절도:827   02-15 10:43 이렇게라도 이강인의 본성을 알았으니 다행이라고 해야하나요? 축협 정몽규와 클린스만부터 짜르고 나서 이 문제를 다뤄야 하는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푸른숲 정보력:10820 친절도:11349   02-15 10:48 모바일- 이강인 평소 선배들 무시한다고 기사 터지기 시작하네요. 막내형이라 부른 이유가 그래서 였나 봐요.

하드리셋 정보력:1950 친절도:624   02-15 10:48 벤투가 그래서 이강인 발탁 안한 이유가 있을런지도 ㅎㅎㅎㅎㅎㅎ 추천:청풍명월 추천:sticker 추천:유령회원

【MURPHY】 정보력:2250 친절도:1862   02-15 10:53 ㅊㅎ이 의도한 노출이건 아니건 잘못은 잘못이니 바로잡아야죠.. 감독이든 선수든 자기행동에 책임을 져야하는건 당연한일이니 잘처리했으면 좋겠네요 혼날사람은 혼나고 정신차리고 잘하면 또 칭찬해주고..... 시국이 개판이라 뭐가 정답인지도 모르겠네요..

노란자 정보력:1310 친절도:1107   02-15 11:00 축협은 반드시 날리고 클린스만 있는상태에서 빈 책상 주고, 새로운 감독 채용은 불가한건가요? 100억 위약금을 주느니.... 선수들은... 잘해서 군 면제 받은것들... 못하면(불성실) 다시가게.. ㅋㅋ 국가훈장도 수여했다가 취소하고 하는데....

근스78 정보력:880 친절도:1383   02-15 11:02 준결승전에서 이강인 선수 계속 고립되고, 볼 계속 뒤로 돌리더만 이유가 있었구만요~ 팀을 위한 것이면, 어떻게든 경기가 잘 되게 만드는게 우선이지 감독한테 이강인 선수 빼달라고 요구한 것도 이해는 되지 않고, 감독이 선수 안빼고 엔트리 넣어줬는데, 이강인 선수한테 패스 안하는게 팀을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네요.

살짜쿵피뎅이 정보력:930 친절도:5490   02-15 11:14 아무튼 이강인 한테 광고가 가지는 않겠군요.. 스스로 복을 차 버리니.. 돈 많이 벌려면 유럽에서 더 열씸히 뛰어서 몸 값 올리는 수 밖에 없을 듯.

나그네 정보력:3560 친절도:5358   02-15 11:16 정몽규가 코너에 몰리니 선수들 기삿거리 쏟아지네요. 여론 유도용 기사같네요. 물론 선수들끼리 무슨일이 일어났든 축협이 뭘 잘했다고 뒤로 빠지고 진흙탕 구경하는지 ? 일단 감독 사퇴시키고 정몽규 사과 및 사퇴, 축협 바닥부터 개혁 추천:테오드릭

행복 정보력:2510 친절도:2764   02-15 11:25 환경을 예민하게 만들어서 작은 소란에도 서로 화를 낼 수 밖에 없게 만들어 놓고 그렇게 되어버린 선수들에게 문제가 있다고 한다? 전형적인 갈라치기 수법으로 보이네요 어떻게 하든 경기를 잘 하고 싶어하는 손흥민 이강인 김민제 황희찬 등 선수들과 대강 뛰는 나머지 선수들 예선 내내 보여진 감독의 문제 연습할 경기장조차 없어서 호텔 헬스장에서 운동만 한 선수들 이런 환경에서 이기고자 하는 선수들의 예민한 신경을 이해를 못 한다고요? 저는 충분히 이해 합니다 그럴 수 있죠 환경을 그렇게 만든 자들의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Doogi 정보력:860 친절도:3127   02-15 11:41 식사 시간에 탁구를 친 것을 이유로.. 목덜미를 잡았다? 정면에서 목을 잡았다면 살며시 쥔 것이 아닐테고 빠르게 손을 쳐올리면서 목젖 부위를 타격하듯이 목을 조르듯 잡았을 것 같네요.. 강인 선수도 충분히 화날 상황이고 순간 욱했을 것 같아요.. 저 같아도 갑자기 손을 쳐올려 목을 쥐어지면 순간 이성이 마비될 듯... 손흥민 평소 인성이라면 목을 쥐는 폭력을 행사하진 않았을테고.. 이강인도 선배에게 주먹을 날릴 정도로 개차반의 모습을 보인 적은 없었던 듯 싶은데 우리가 모르게 감정이 쌓여있다 폭발했는지, 둘다 순간적으로 욱했는지는 몰라도.. 공개적 자리도 아니고 식사 시간에 일어난 일이 기사로 자꾸 퍼지는 건 이해가 안되네요..

어깨에힘 정보력:740 친절도:1057   02-15 11:50 놀아나지 마세요. 여론을 환기하기 위한 수작일 뿐입니다. 추천:hpltcus

배퓨레 정보력:650 친절도:1995   02-15 12:22 모바일- 식당에서 일어난 일을 외부자가 어찌 알고 기사를 내었을까요.. 카더라 자극 뉴스!!

검정비닐봉지 정보력:7200 친절도:17242   02-15 12:48 결론... 사과했다. 끝 뒷 애기를 퍼뜨리는 자가 구린 자다. 축협, 정몽규 시선돌리가 냄개가 구려욧

늘처음처럼... 정보력:2370 친절도:3016   02-15 13:29 개인적으로 남자끼리 싸움은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나이 차를 막 논하고...단 서로 잘 마무리 했으면 된 거 아닌가요??? 남들이 왈구 왈구 할 애기는 아닌듯해요

엔진뽕스 정보력:8820 친절도:15031   02-15 13:50 경기 보면서 이강인에게서 이천수가 보이던데.. 음..

고시생 정보력:3510 친절도:3416   02-15 13:54 이런 갈등이 준결승때 갑자기 터진게 아니고 그전부터 꾹꾹 내재되어 있다가 준결승전에서 폭팔한거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고참선수들(김민재, 황희찬, 손흥민 등)은 황선홍, 박지성 같은 기라성같은 선배들과도 같이 뛰어봤고 그 문화를 그대로 이어갔겠지만...이강인 선수같이 유소년부터 외국생활을 한 친구들이나 요즘 젊은 친구들은 한국사회의 조직문화(특히 군대와 유사)를 잘 모르고 이해하지 못했을 확률이 큽니다. 꽤 뛰어났던 첫게임 이후부터 이상하게도 게임이 진행될수록 실력이 다운그레이드 되는것 같았던 느낌도 그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여하튼 옳고그름은 각자의 철학과 기준이 있기에 답을 낼수 없지만... 전체적인 상황을 보면 손흥민은 국가대표의 무게를 알고 팀을 우선시한것 같고 이강인은 개인의 커리어와 개성을 중시하는 느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