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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체력이 이정도로 저질이였나.. 하는 자괴감이.. 풀 대충 깎고있자니, 바로 앞의 컨테이너생활하는 외노자분이 낫들고와서 저보다 많이 깎아주고 갔습니다. 고마워서 식혜캔 몇개 주고 담배도 한갑 사줄까 물어봤는데, 그냥 음료수 몇캔으로 된다고 하더라구요. 되려 도와줬다고 이것저것 챙겨주는건 싫다고, 음료수 몇개면 된다고하길래 부담이 팍팍 옵니다. ㅎㅎ 예초기 30분돌리고 탈력오는걸 보니, 올해 벌초갔다간 답이 안나올것같은 느낌이 팍팍 옵니다. 추천:근스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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