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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의 끝자락에서 애들은 냅두고 아내와 단둘이 명동 나들이를 갔습니다. 저녁 맛나게 먹고 (시래기국. 좋았음.) 구경을 하다보니 길거리 음식 가격은 정말 깜놀이더군요. 10원 동전빵 4천원. 붕어빵 4개 5천원. 랍스터구이 2만원. 계란빵 2천원. --> 이게 제일 만만했음. 떡볶이 5천원. (양이 애들 손바닥만한 접시에...) 우리 입장에서는 너무 비싸서 엄두가 안나는데 외국인들은 많이 사먹더군요. 길거리는 외국 관광객들로 많이 북적였습니다. 국적은 중국 일본 동남아 미국 등등 얼핏 말하는 걸로 들어서 대중없이 온거 같더군요. 밥먹고 나오다 기념품 가게에 가보니 재밌는 물건들이 있네요. 나도 살까 하는 생각이 들던.... 양말. 이건 상표법 위반일까요... 아님 꽁으로 광고해주는 걸까요.  지하철역 스티커. 아마도 캐리어에 붙이는 용도인듯. 아이디어 좋네요.  추천:종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행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비비 ح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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