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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네일이 다소 스포성이 있으나... 올해 대대적으로 전자제품 물갈이를 한 성과가 있었습니다. 2월에 냉장고, 3월에 에어컨, 5월에 컴퓨터 교체를 진행했는데요. 냉장고와 에어컨은 15년 되었고 컴퓨터는 5년 되었던 제품입니다. 유사한 성능 수준이라면 신제품의 전력 효율이 좋은 것이 일반적입니다. 노후화되면서 효율이 떨어지는 것과 더불어 보면, 전력 많이 쓰는 가전제품은 일정 연수 후 교체 고민을 해봐야죠. 결국 집에 있던 전력소비량 많은 제품을 위주로 거의 한 번에 갈아버린 셈입니다. 이것만으로도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있는데... 문제는 계속 전력량 요금이 오르고 있어서 이걸 상쇄하기 바쁘더군요. 다행히도 여기에 맞물려서 에너지캐시백을 신청했더니만 전력요금 감소 효과가 제대로 나타났습니다. 작년과 재작년 대비 뚜렷한 감소가 있다 보니, 특히 하반기엔 20%대 이상의 절감율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줄인 양에 대해 100원/kWh 꼴로 돌려주게 됩니다. 그래서 한 달에 수 천 원씩 돌려받는 중이죠. 결국 썸네일처럼 다 합치면 돌려받은 돈이 4만 원 가까이 되었습니다. 제품 구매에 들어간 돈을 생각하면 새발의 피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그래도 매달 나가는 돈 줄어든 건 좋네요. 추천:더버기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신고:Remember 추천:보자기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엔진뽕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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