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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는 늘 선거기간에 자게에서 다툼이 많았습니다. 지지하는 정치세력은 대동소이했지만 간혹 양극단의 게시글이 들어오고 그러면 또 댓글 무한 반복이 되었지요. 그러다 자게에 정치 이야기 금물하자는 주장이 반드시 나왔고 투뎅님이 정게를 만들고 또 다들 무시하고 그랬지요. 문득 자게를 보다보니 선거철에 늘 반복되던 이런 풍경이 점점 줄어들더니 이번에는 아주 평온해졌습니다. 아마도 이미 "말하지 않아도 아는" 단계 구태여 여기까지 와서 밭갈이 할 필요가 없다는 자신감의 발로 아닐까 싶습니다. 지나간 세월이 느껴지지만 나이가 들어감의 여유가 싫지만은 않습니다. 이대로 같이 곱게 늙어 가도 좋지 않겠습니까? 무셔운 노년층이 되면서. ㅎㅎ 추천:바람날개12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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