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디바리우스가 4200만원이면 싼 거 아닌가요? 3~40년 전에도 스트라디바리우스는 보통 2~3억씩 하고, 현재 가격은 10억 이상 할 거라고 하던데....
슈타인웨이는 전 세계 공연장의 90% 이상이 사용하는 피아노라고 하던데.... 어떤 연주자는 슈타인웨이가 아니면 아예 공연을 안 한다고.,
집에 아내의 그랜드 피아노가 있습니다만(피아노 전공이신지라), 피아노는 안치고 그냥 두면 망가지는 놈이라고 합니다....저렇게 4년이상 묵힌 것은 스타인웨이라도 확인해보고 사셔야...ㅡㅡ;;
그리고 그랜드 피아노 이전할때... 생각보다 비용이 많이 들지는 않습니다.(근거리는 60정도 합니다)
(물론 그랜드 피아노 현 길이에 따라 금액은 더 올라갑니다. 급격히)
다 분해해서 이전해서 재조립해주고요.
문제는 그랜드 피아노 조율인데... 이게 가정집이면 위 아래 옆집에 다 양해를 구해야합니다.
보통 조율하는데 반나절 이상 걸리다보니...6시간도 넘더군요 ㅡㅡ;;; 그리고, 일반 조율사가 아닌 전문 조율사가 따로 있습니다.
이분 예약잡는것도 쉽지 않고... 기존 고객(?)만 위주로 하다보니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조율 예약이 일입니다.
그리고, 재조립이후에는 안정화를 위해 조율을 1년에 몇번을 합니다. 그리고 장마철에는 또 못하구요..ㄷㄷㄷ
8300만원...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