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에로과장님께서 올리신 씽크대 배수관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비교해보시라고 올려봅니다. 비포 에프터는 잘 아시겠죠?
다 아시겠지만 물탱크니까 물만 들어가고 나옵니다.
1년에 한번 4~5월에 청소를 하는데 물통인데 뭐 더러워지겠느냐 하시겠지만
사진처럼 꽤 많이 더러워집니다. 봄~가을 동안에 이끼도 끼고 이끼 위에 다른
이물질들도 들러붙어서 식수용으로 사용하기엔 어림도 없을 정도로 더러워집니다.
물통도 이정도인데 세균이 번식하기 딱 좋은 실내에 있는 하수배관이면 뭐.....
거기에다 음식물 쓰레기 갈아서 버린다면 배관이 멀쩡할 리가 없죠.
에로과장님께서 청소전 사진을 안올리는건 다 이유가 있을겁니다 ㅜㅜ
저희 동네도 몇 년 전에 상수도가 들어오기 전에는 대부분 옥상이나 높은 곳에 물탱크
설치해서 식수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청소하는건 거의 못본거 같습니다.
저도 청소하기 시작한게 15년 정도... 그 전에는 그냥 썼습니다.
청소를 해보니 얼마나 더러워졌는지 알겠더군요.
물탱크 쓰시는분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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