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방송 등을 들어보면 자리를 지키고 계신 훌륭한 의사분들 많으십니다.

실제로 의원 진료 거부 비율은 10% 전후밖에 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관련 종사자이며, 

병을 치료해주는데에는 억만금도 아까운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국가 정책(건강보험 재정 상황 등)이나 환자 개개인의 능력 상 의사분들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해드릴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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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여러 글들을 보면서 의문을 던졌던 내용들 중 답변을 못받은 내용들입니다.



정부가 코로나 끝나고 논의하자고 하고 모든 시행 절차등을 멈췄는데

의사는 코로나 끝나고 파업하면 안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사람들이 죽어가는 것 보다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시는거 맞습니까?



일반 의원의 진료 거부는 10% 정도인데 목숨과 관련된 전공의들이 진료 거부를 통해 주장을 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생명 관련된 부분은 최후까지 자리를 지키다가 정말 더이상 안된다고 생각할때 실행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일반 의원등의 반응을 볼때, 주장하는 바 들이 그정도로 치명적인 내용이 맞습니까?



기피과 등 얘기가 나오면서 적당한 대우가 된다면 간다고 하는데,

적당한 대우에 대한 기준은 무엇입니까?



(제 생각엔.. 적당한 대우란 인기과에서 얻는 수익 정도라고 생각되며, 시간이 지날수록 계속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위에 얘기했듯이 여러 환경 문제로 의사분들이 원하시는 만큼 절대로 맞춰드릴 수 없을 것으로 계산됩니다만..)



CCTV나 범죄를 저지른 의사에 대한 면허 영구 금지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실제 의료 질이나 국민 건강을 생각할 때 필수일 듯 합니다만.



국가가 적정 수가 확인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을때 거부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그밖에도 몇가지 더 있는데... 막상 적으려니 다 생각나진 않네요..





마지막으로 

가끔 의사분들중에

 

"그래서 아프면 병원 안올꺼에요?"

"그럴거면 병원 오지 마세요"



라는 말씀을 하시는 분들 계신데,



국민은 의료 보험을 내고, 훌륭한 의사선생님께 진찰 받으며, 보험을 통해 댓가를 지불하고 있습니다.



그따위로 말씀하실꺼면 보험 청구를 하지 마시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