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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다보니 자주 깜빡깜빡 합니다... 요새 주로 깜빡깜빡 하는건 안방 화장실 소등 입니다... 안방 화장실은 주로 저만 사용하는지라 제가 켜놓고 나오면 계속 켜 있을때가 많습니다. 그러다 가끔 마눌님이나 저희 아이들한테 발각(?)되서 혼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여러가지 고민을 하다가 현관 센서등 모듈을 이용해서 연결을 해봤는데... 결과적으로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테스트 해 본지가 좀 되서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너무 시간이 짧은데다가 조금이라도 움직여야지 안그러면 꺼지더군요... 볼일을 보면서 계속 움직여야 한다는.... ㅜ.ㅜ 그래서 적용을 포기했던 기억이... 그러다가 최근에 재실센서모듈(재실감지기)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건 좀 설정할 수 있는게 있더라구요... 센서 감도 거리도 조절할 수 있고, 한번 켜지면 꺼지는 시간도 꽤 길게 조절 가능하더군요... 가격도 저렴(1만원 초반대)하고... 혹시 저와 같은 고민을 해보시거나 이 제품을 써보신분이 있을런지요? 제가 원하는 용도로 가능할지.... 재실 카운터라고 스위치까지 있는 제품이 있던데 비싸서 고려하지 않고 있습니다. 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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