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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동산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지금 아파트 폭등은 결국 저금리에서 기인한게 크다고 보는 입장인데 실수요든 투자든 투기든 저금리가 바탕에 깔려있다는 생각인데요 근데 아파트가 필요해서 사는 실수요자야 그렇다쳐도 투자 목적으로 사는 사람들은 결국 궁극적으로는 투자자한테든 실수요자 한테든 언젠간 넘겨야 시세차익이 실현되는거죠? 가지고 있는 동안 계속 올라가야지 시세가 멈춰있는 상태로 가지고있으면 그 기간동안은 손해를 보게되는거죠 금융부담에 세금에 유지관리비용 등 물론 실수요자 입장에선 당연히 들어가는 비용일테지만요 그런데 아파트 가격이 얼마까지 올라갈 수 있느냐가 문제인데 금리를 3프로 정도로 봤을 때 1억을 대출받으면 월 이자가 25만에 원리금 상환이면 35만 정도 되는거자나요?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10억 쯤 되면 50프로 대출을 받고 산다고치면 원리금으로 월 175만 정도를 내야하는데 이정도 부담하려면 2인가구라면 세후 월 500 정도 아이가 한둘 있으면 세후 600은 벌어야 이래저래 가능 할 듯 싶은데 5억 정도 현찰있고 세전 연봉이 7000-9000정도 받아야 10억짜리 아파트 구입이 가능하다는 계산이네요 금이든 주식이든 능력되는만큼 너도나도 투자자가 몰리면 그 세를몰아 가격이 오르겠지만 서울의 아파트는 워낙 고가다 보니 쪼개서 지분을 나누지 않는 이상 아무리 실수요자라도 접근이 불가능한 한계가 분명히 있는거죠 물론 능력되는 사람도 많이 있기는 하겠지만 세상은 다 상대적이다 보니 그정도 구매력 있는 수요층은 한정되어있을테고 실수요자가 1프로대의 금리로 대출을 받아서 떠안지 않는 이상은 잠재 수요층은 한정되어있다 보니 어느선에서 더이상 못올라가지는 한계가 올듯 싶습니다 물론 세월이 오래 지나면 다시 서서히는 올라가겠지만 집값이 일정금액 이상 계속적으로 오르지않는 상태로 그냥 가지고만 있는건 실거주자 입장이 아니면 기회비용 금융비용 세금 등 손해를 보는 상태인거죠 물론 그런 상황에서도 꼭 필요한 몇몇사람은 사겠지만 투자메리트는 줄어듯거고 더이상 오르지 않거나 오름세가 약한 집을 실거주가 아닌 사람이 계속 보유하는건 여러모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을듯 합니다 머 부동산 문외한이지만 가볍게 생각나서 써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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