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윈도우 여러번 설치 하다 보니 제가 원치 않는 파티션으로 부팅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구글링 해보니 부팅 우선 순위를 정하거나 필요 없는 파티션은 삭제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조은컴님 댓글 방법과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제컴은 이상한게 윈도우는 분명히 윈도우는 C에 설치되어 있는데 E드라이브에 부팅에 필요한 뭔가 설치가 되었는지 E 드라이브(SSD)를 제거하면 컴터가 부팅이 안됩니다. ㅡㅡ;
역시 포맷은 비니님 말씀처럼 다른 드라이브 빼고 설치했어야 했습니다.
GPT + EFI 방식으로 부팅되는 파티션 구조를 보면 부팅 파티션 앞쪽 파티션에 부트정보(기존 SSD 기준으로 C 드라이브 앞쪽 파티션)를 담고 있습니다. 그 파티션이 손상되면 C: 가 있어도 부팅이 안되고, 반대로 그 파티션이 존재하면 C: 가 없어도 자꾸 OS 파티션찾는 상황이 나오죠.
https://en.wikipedia.org/wiki/GUID_Partition_Table
MBR 파티션에 비하면 속도와 용량은 좋지만 파티션 구조의 단순명확성에서는 좀 헷갈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C: 를 날렸으면 아예 부팅이 안되어야지 왜 자꾸 부팅되면서 복구할 거냐고 묻지?' 하는 걸 겪고 계시니까요.
새 SSD 단독으로 연결해서 부팅되면 기존 HDD 앞쪽 파티션을 다 날려도 되고요, 새 SSD 단독 연결 부팅이 안된다면 새 SSD에 대한 부팅 정보도 구 SSD의 앞쪽 파티션에 있는 상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