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경험으로
순수하게 지하철역사가 복잡한거 따지면 고속버스터미널
복잡한 지하도라면 코엑스
좁고 복잡하고 정신 없어보이는 지하도라면 부평역 지하상가
라고 생각되네요.
고속버스터미널은 자주는 안 가도 몇년을 다녀서 길을 헤메지는 않는데 아직도 내리면 방향감각을 잃는 곳이네요.
부평역 지하상가는 길이 좁아서 더 복잡해 보이지만 의외로 단순하게 느껴지더군요.
모바일- 90년, 91년 즈음 부평 지하상가에서 로라 좀 탔는데 말이죠...
그때는 지금처럼 복잡하지도 않았는데 어느샌가 복도 중앙에 있는 상가 싸이즈를 점점 키우더니 사람다니는 통로가 점점 좁아지게 되었죠...
그리고 지도 오른쪽 대아지하상가나 중앙 지하상가도 없었고..
암튼 롤라타기 딱 좋은 우레탄 코팅된 바닥에... 오후 서너시면 끝나는 국딩들 이었기에
그 시간에는 또 지하상가에 사람도 별로 없고..
중학교 형들은.. 시장로타리에 있던 롤라장으로 가서...
오후시간 부평지하상가 일대는 부평동국민학교 5,6학년들과
부평서국민학교 6학년들이 장악을..
위치는 부평서국민헉교가 훨신 가까웠기에 상대적으로 쪽수가 딸리던 부평동국민핵교는
암묵적으로 5학년들도 거서 놀 수 있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