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 저래 생각해보니...



그 때 한달에 190만원 받았는데....



아마 노다다가 일당 5만원이었나요?



군대 가기 전에.....알바로 할 때 6만원에 잡부를 했었고....



이사짐 센터가 94년도에 일단 7만원인가 했었네요.....



...대학 휴학하고 조끄만 벤처에서 일할 때 첫 월급이 190만원이었던거 같은데..사대보험 빼고 실수령액이 170만원쯤이었나.....



그리고....흐흠..그 때 밥 한 그릇에 3000원 하던 시절이네요.....



지금 대학 졸업하고 첫 직장 월급이 얼마지 알면....진짜 슬프죠...ㅠㅠ



언제 사람이 일한 값을 제대로 쳐주는 시절이 올지 모르겠네요.....



요즘 대학 졸업하면 그냥 중소기업도 초봉 300은 줘야하는 세상 아닌가요? 요즘은 밥 한끼에 7천원도 넘는 세상인데....



97년 일본에 첫 출장 갔을 때.....그 때 일본에서 한끼에 500~800엔..조금 신경쓰면 1000엔이었습니다....아니 1500엔도 있기는 했었지만..경비를 아끼느라.뭐 싼거만먹었는데....



그 때 100엔에 600원대여서...딱 물가가 두배쯤이다 했었는데.......



요즘도 일본에서는 라면 한 그릇이 600~700엔 정도하는 것 같더군요........



우린 3000원하던 밥이 8000천원인데 말입니다.........



사는게  이래 저래 팍팍해요........



가처분 소득이 자꾸 줄어드니까..........



근데 제 용돈도 줄어드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