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우리가 한 가지 빼고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글쓴이:진실 , Hit : 3396

전 자영업같은 작은 법인운영합니다. 전 최저임금찬성입니다. 적어도 사라갈 만큼은 서로 나누고 살아가야죠 아무 생각없이 살아가는 제 아들을 보면서도 그런 생각합니다. 그런 제 아들이라도 정신차리고 살아가려하면 최소한의 안전장치를 갖춘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그런데 ... 최저임금으로 오랜 시간동안 그 직원을 썼다는 그것 자체로 다들 도매급으로 욕먹으면 안될거라 봅니다. 제가 보는 건, 회사오너, 대표, 그리고 임직원과 일반 직원과의 격차입니다. 그 격차가 몇 배수로 차이가 나는지가 관건 아닌가요? 각 사업마다, 그 사업에서 위치가 어떠하냐 따라 매출과 수익의 차이가 많이 나죠. 각설하고 자연계에 사자도 있고, 치타도 있고, 맷돼지도 있고, 너구리도 있고.... 다들 그 생태 무리가 존재하고 다른 조건이 있죠 본론으로  만약 사원이 월급200만원으로 20년을 지내왔는데, 사장은 월급 500만원으로 30년을 지냈으면 우리가 잘못되었다 할수 있을지요? 대기업은 이미 다들 최저임금은 주고 있습니다. 대신 오너나 임원급들은 엄창난 배수로 챙겨가고 있고, 잘 언급이 안되고 있지요. 저도 구멍가게 운영하지만 최저임금 그 보다 많이 주어야 사람 구합니다. 그런데 다른 업종도 있습니다. 사장도 많이 못 벌고, 직원으로 이 월급 받아서라도 다녀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엄연한 현실입니다. 다시 돌아가서 최저임금 논의는 좋습니다. 대신 위와 같은 배수의 문제도 같이 따져야한다고 봅니다. 어는 나라들은 최하위 노동자보다 몇배수 이상 오너나 대표가 가져가면 안된다는 법이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가 최저임금가지고 싸울때, 바로 몇 배? 몇 수십배로 월급가져가는 사람들은 안도의 한 숨을 쉬겠지요   추천:여의도미싸~~~~일 추천:신지유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빈이아빠 추천:투데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신지유하 추천:개구쟁 추천:아산두 추천:godfocus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ithere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소비짱 추천:나는 나 추천:일공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철소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버미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하늘둥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어린왕자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솔개-울진BBQ는뻥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MC통통 추천:흰여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물탱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멋대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처음사는 블랙잭 추천:에로과장 추천:초짱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진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루디(Rudy)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터미 추천:dongori 추천:미니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표범 추천:dokki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고구마 추천:채영채우아빠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치우뽀레버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멀이런걸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 byloveletter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다덤버 추천:안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제80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밤고양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배움가드 추천:보물성 추천:하늘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트래비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형신짱

진실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2690 친절도:3873

신지유하 정보력:23330 친절도:25547   01-04 21:02 신지유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혜나혜성아빠 정보력:4060 친절도:8418   01-04 21:03 공감합니다. 부요한 사장이 최저임금으로 착취를 하는경우와 가난한 사장이 최저임금 밖에 못주는 경우를 같은 선상에서 놓고 이야기를 하니 답답한 것이겠지요.

걷고또걷고 정보력:12530 친절도:6299   01-04 21:07 남의 밥그릇이 달려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허어~ 시대의 대세이자 흐름인데 우매한지고~ 라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의 밥그릇이 달려있는 문제에 대해서는 말도 안된다며 울분을 토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염... -..-;;;;

반달 정보력:19130 친절도:14064   01-04 21:12 최저임금 가지고 싸우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고요.. 단지 지금 우리가 최저임금에 대해서 공감대를 서로 형성해 가고 있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30년동안 사원이 월 200 가져가는데 사장은 월 500 가져가는게 잘못되었다고 할 수 있을까? 잘못 안되었나요? 잘못 된것 맞는것 같은데요.. 추천:푸른빛바람

미스터앤더슨 정보력:186970 친절도:46260   01-04 21:17 그래서 투표가 중요한.. 전에도 댓글을 남긴.. 그래서 김상조 어르신이 나온거라고.. (너무 정치적인건지..) 납품 받는곳은 돈 ㅈㄴ 잘벌어요.. 납품 하는 사람만 죽어 나가는.. 우린 꼭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끼리 싸우는것 같은.. 유럽 처럼 폭동을 해야 되는건지.. 하루 빨리 대기업 오너들을 때려 잡아야..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01-04 21:21 투데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odfocus 정보력:2850 친절도:1054   01-04 21:36 godfocus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hithere 정보력:780 친절도:1194   01-04 21:38 hithere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일공 정보력:800 친절도:500   01-04 22:00 일공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철소 정보력:5520 친절도:7226   01-04 22:06 철소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버미아빠 정보력:41830 친절도:37277   01-04 22:06 버미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하늘둥이 정보력:7130 친절도:11552   01-04 22:17 하늘둥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어린왕자 정보력:530 친절도:1997   01-04 22:17 어린왕자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솔개-울진BBQ는뻥카!? 정보력:23310 친절도:54584   01-04 22:35 솔개-울진BBQ는뻥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흰여울 정보력:4150 친절도:6276   01-04 22:49 흰여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물탱이 정보력:15060 친절도:18196   01-04 22:51 물탱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멋대로 정보력:670 친절도:351   01-04 22:55 제멋대로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초짱 정보력:18980 친절도:11493   01-04 23:35 초짱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진트 정보력:1890 친절도:5007   01-04 23:52 진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루디(Rudy) 정보력:1810 친절도:1692   01-05 00:05 루디(Rudy)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GNR 정보력:1200 친절도:1337   01-05 00:24 네.. 저도 말씀하신 내용에 공감합니다. "만약 사원이 월급200만원으로 20년을 지내왔는데, 사장은 월급 500만원으로 30년을 지냈으면 우리가 잘못되었다 할수 있을지요?" 다만 문제는 이런 모든 부분들을 최저임금이 급격히 늘어서 그렇다고 매도하는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by 언론) 최저임금보다는 하청이나 불공정거래와 같이 다른 근본적인 원인들에 있을 수도 있는데, 마치 이번 정권이 최저임금을 갑자기 많이 올려서 이 사단이 났다는 식으로 기사들을 써내고 있으니 그게 문제인거죠... 저는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공정한 세상에서 사회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미니 정보력:32010 친절도:8479   01-05 02:27 미니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표범 정보력:770 친절도:4321   01-05 02:59 모바일- 제가 추천한 것은 이번에 기사로 낸 30년 최저임금 그 회사의 사장이 전형적인 안 좋은 사례라서 추천합니다. 추천:푸른빛바람

도곡과내곡의공통점 정보력:0 친절도:   01-05 06:10 모바일- 그러니까요... 작금의 상황이 병신 같은게 촤저임금 문제로 서민들이 서로 싸운다는 겁니다...실제 문제가 되는건 빈부격차이고 이를 줄이고 사회 안전망을 만들고자 하는건데 말이죠. 좀 넓게 보고 행동하면 좋겠다 싶네요. 추천:시냇물 추천:혜나혜성아빠

dokki 정보력:3240 친절도:3248   01-05 06:15 dokki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동동아빠 정보력:350 친절도:518   01-05 07:39 먼저 이 글에 전혀 공감하지 않습니다. "사장도 많이 못 벌고, 직원으로 이 월급 받아서라도 다녀야 하는 사람들이 있는게 엄연한 현실입니다."이라 하셨는데요, 대한민국에서 일을 하면서 최저임금을 못 받고 "다녀야 하는 사람"이 원천적으로 있을 수 없습니다.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법"에서 예외는 동거 친족, 선원 및 선주만이 예외입니다. 최저임금법 제3조(적용 범위) ① 이 법은 근로자를 사용하는 모든 사업 또는 사업장(이하 "사업"이라 한다)에 적용한다. 다만, 동거하는 친족만을 사용하는 사업과 가사(家事) 사용인에게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② 이 법은 「선원법」의 적용을 받는 선원과 선원을 사용하는 선박의 소유자에게는 적용하지 아니한다. 비록 여태까지는 아무도 채용하지 않는 사람이더라도 채용하여 사용하면 사용자는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책정해야 하므로 최저임금 미만을 "받아야 만" 하는 사람이 있을 수 없습니다. 말씀하시는 것이 특별한 약점 때문에 채용이 어려운 사람을 "결국 채용하면서" 낮은 임금을 주는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불법체류자라면 채용 자체가 불법이고, 다른 이유라면 이유 불문 단순히 사업주가 임금을 적게 주려는 자기 합리화에 불과합니다.(전과가 있는 경우라도 채용을 해서 쓰게 되는데 전과로 인한 risk가 월급을 적게 준다고 없어지지 않습니다.) 사업주가 급여를 얼마를 가져가든 적법하게 절차를 따라 가져가면 직원들의 몇배를 가져가든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법인의 경우 회사 운영의 상당 부분(배당, 급여 결정 등)을 법을 정해 두었습니다. 이런 법들에 의해 배당 재원이 없음에도 배당을 하거나, 회사의 운영에 어려움을 줄 정도로 자기 급여를 가져가는 것은 당연히 배임/횡령입니다.(경제사범의 형량이 낮은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개인사업자는 월급을 조금 가져가도 결국 모든 사업재산이 이전부터, 지금도, 미래에도 자기 것이니 조금 가져갔네 많이 가져갔네 자체가 성립하지 않습니다. 최저임금은 생각할 수 있는 대단히 어려운 생활 환경에서도 최소한의 미래를 설계하는 생활을 할 수 있는 절대값이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 사장이 300만원이 급여이고, 나는 100만원 받으면 사장의 1/3이나 받아서 생활이 되고, 우리 사장이 1억 급여인데 나는 250만원 받으면 사장의 1/40밖에 못 받아서 생활이 안 되지 않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양극화는 자본이 돈을 버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직접 일하지 않고 돈을 버는 쪽의 수입이 증가하는 속도와 직접 일하여 돈을 버는 쪽의 수입이 증가하는 속도의 차이가 계속 커질 수 밖에 없고, 이로 인해 둣 수입의 비율은 점점 커지는 게 정상입니다. 특히 계속 성장하는 회사에서는요. 추천:stonefly 추천:섬돌이

dosel 정보력:3610 친절도:2354   01-05 09:33 최저임금의 정의를 따지고 들자면 오류지만 논리 따지지 말고 현실적으로 하는 일, 하는 직종에 따라서 최저임금을 정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를 들어 파트타임이나 정식으로 직업으로 하는 일이나 최저임금이 같다는 것이 더 이상합니다.

채영채우아빠 정보력:3970 친절도:3157   01-05 09:51 채영채우아빠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치우뽀레버 정보력:2160 친절도:3463   01-05 10:26 치우뽀레버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백두산장 정보력:1430 친절도:5267   01-05 10:28 백두산장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멀이런걸 정보력:1090 친절도:642   01-05 10:34 멀이런걸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월레스 정보력:11730 친절도:4911   01-05 11:00 월레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772 정보력:630 친절도:4908   01-05 11:02 772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띠리리 정보력:1110 친절도:4753   01-05 11:08 모바일- 제가 아는 고등학교 수학선생님이 제자가 대우차 하청 괜찮다 선생접고 사업해라 그계기로 초반 2년 정도 승승장구 하시다가 해마다 거듭되는 단가조정에 투자한 설비도 있어서 쉽게포기도 못하고 대우차 노예가 되어버린 사장님이 계셨어요 밤낮없이 새벽에도 일하고 일요일도 출근하고 하시는데 200~300 벌이 하시더라구요 그게벌써 10년도 더된일이네요 이름도 어렴풋 생각나네요 갈산동에 위치한 소망산업 이라고 ㅡㅡ;

byloveletter 정보력:3380 친절도:8336   01-05 11:15 byloveletter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안골 정보력:580 친절도:1266   01-05 12:06 안골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제제802 정보력:1200 친절도:1651   01-05 13:18 제제802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밤고양이 정보력:650 친절도:1746   01-05 15:03 밤고양이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배터리너리언 정보력:2400 친절도:6552   01-05 16:53 30년동안 동일한 임금을 준것도 아니고 계속 올려준 거잖아요. 최저임금도 30년동안 올랐습니다. 최저임금 올라가는 만큼만 올려준거지만, 도데체 뭐가 문제가 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늘 정보력:720 친절도:1140   01-07 02:55 하늘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트래비스 정보력:1120 친절도:1512   01-07 22:15 트래비스님이 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