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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하면서.... 100만원쯤 하는 그라인더를 하나더 구입했습니다. 뭐, 중간에 테이스팅이나 메뉴개발할 때 기존에 쓰는 그라인더를 건드리지 않으려구요. 한번 건드리면.... 다음날 매니저나 아침 알바가... 무지 해매더군요. 그러서, 거금 1백만원을 주고, 매장에서 쓰는 것과 똑 같은 슈퍼졸리 전자동 그라인더를 사다 놓았는데.... 실제로 커피를 1Kg도 갈지 않고, 클리닝후 모셔만 뒀다가... 아마... 100잔도 못 뽑았을 겁니다. 까페 넘기면서 같이 처분을 했어야 하는데...... 인수 받으시는 분이 필요 없다고 해서... 가지고 있다 판매한 곳에다 중고로 매입해 달라고 했더니.... 20만원 준다고 하네요. 자기네도 10만원이라도 남겨야 하니.... 그것 밖에 못 준다고 하네요. 아니면 중고나라에서 팔라고... 너무 한다 싶어서.... 생각해 보구 연락한다고는 했는데.... 그냥 집에서 쓰는게 낳을 것 같네요. 어차피 바라짜 같은 20만원 언저리의 그라인더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가정용으로는 조금 과한듯 하지만.... 그냥 집에서 쓰는게 낳겠네요. 아무리 중고라도.... 20만원이면 좀 너무한거 아닌가요? ㄹ 혹시 이쪽에서 일하시는 분 계시면 조언 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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