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까진 제 생애 가장 무서운 영화. >_<
어릴적에 여곡성 보고, 며칠간 잠을 잘 못 자고, 화장실도 잘 못 가고... >_<;;
시어머니 역할 배우분이 넘 무서웠다는... 지금 떠올려도... 덜덜덜;;;
가장 무서웠던 드라마는 전설의 고향에서 "내 다리 내 놔" 하던 편...
무엇을 경험하였는가에 따라서 공포를 느끼는 정도는 다양할 것입니다.
우리는 처키도 보고, 이블데드 시리즈도 보고, 다양한 잔인한 영화들을 경험했을 겁니다.
어렷을적 경험했던 우리나라 전설의 고향은 어렷을적 당시 그만한 경험이나 장면을 경험하지 못했기에
가장 무서운 영화였을 것입니다.
요컨데 공포물의 강도는 나이, 환경, 경험치등등 여러가지 요소에 의해 달라질것입니다.
특수효과 어떤것 썼구만...
혹은 얼마나 무서운지 눈 부릅뜨고 지켜보자...
아니면 어떤 영화보다 얼마나 더 무서울 것인지 보자....는 심정으로 영화를 단순히 감상하는게 아니라
평론하려는 입장이 되면 어떤 영화도 재미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