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만료일이 18일이라 잘 타지도 않고 주차장에 맨날 서 있는 차를 끌고 검사소에 다녀왔습니다.

주행을 많이 안하는 차라서 매연검사가 걱정되었는데 기준 20%에 17%로 통과했네요.



다만 한가지 지적사항이 나왔네요.

상향등에 색깔있는 전구를 사용했다고 전구를 교체하고 다시 확인 받으라고 합니다.



뭐 할 수없이 검사소내에 있는 부품코너에서 H7등을 구입해서 한쪽 구석에 차를 끌고가서 전조등 탈거하고

전등 직접 교환했죠. 

그리고 다시 확인받고 검사 통과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검사소는 처음 간 곳인데 그전에 몇차례 받았던 다른 검사소에서는 전구는 지적을 안 하던데 여기는 하네요.

전구값 8,000원이 더 들었습니다.ㅜㅜ



매연검사에서 문제생기면 차 버릴려고 했는데 아직 더 탈 명분이 생겼네요.ㅎ

2002년 8월식 카니발입니다.







                                 탈거한 상향등 H7 전구입니다.  요놈들은 비상용으로 사용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