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월 쯤에 전동 킥보드가 타고 싶다는 생각이...사실 타고 싶어서 인지 그냥 없는 전자제품을 또 사고 싶어서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전자제품 수집병이라.. 그래서 나인봇 max g30 모델을 샀습니다.
나인봇을 산 이유는 전동의 시초 왕발통을 만든 세그웨이 제품이기 때문이었어요.
10인치 튜브리스 타이어지만 서스펜션이 없다는 큰(?)단점이 있지만 공유킥보드의 베이스인 만큼 탱크같은 내구성을 갖고 있지요.
여튼 일단 질러는 놨는데 작년에 먹고 살기 바뻐서 1년이 훌쩍 넘어가고 지난주쯤 연동해 보니 1년된 킥보드 주행거리가 고작 150킬로..
새로운 직장까지 거리가 약 8킬로라서 한번 타고 가보자 하고 가봤더니(헬멧등 법률준수!)..얌전한 도로만 있는게 아니고 서스펜션이 없다보니 와..골이 흔들리네요.
결국 인간은 편안함을 찾는 동물이라고 주구장창 검색해서 서드파티 제품으로 자가설치 서스펜션이 있길래 이번 알리 할인 때 서스펜션(스프링샥)+가변유압식샥(자전거용인데 사이즈가 같아서 스프링샥 떼어내고 교체 용)을 질러 버렸어요. 효과 좋으면 리어 서스펜션도 교체해 볼까 벌써 생각이 드네요. 서스펜션 앞뒤 교체만해도 킥보드 값의 절반을 넘어가네요..ㅠㅠ
추천:웅이~(º㉦º)
|
_18424_15999424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