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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무슨 건달이 이렇게 쫄보입니까? [나 반항 할꺼야? 내맘대로 할꺼야?] 이러다가.. 안먹힐꺼 같으니까.. 건달 똘마니들까지 동원해서... [우리 건달을 건딜지 마라.. 우리 맘대로 할꺼다..] 근데.. 이걸 겉으로 들어내지는 않고... 양아치들 시켜서.. [ 한 건달 관계자는 이 것은 건달의 법칙에 맞지 않다..]라고 대자보에 써 제끼듯이 써대기만하고.. 차라리.. 건달 직함을 걸고.. 싸우든지.. 차라리.. 똘마니들이 모여서.. 성명서를 발표하든지.. 차라리.. 양아치들까지 데리고 데모를 하든지. 뒤에 모여서.. 웅성웅성.. [ 나 말 안들을꺼야.. 내맘대로 할꺼야..정말 화낼꺼야. 우리 무서운 사람들이야..] 하다가.. 결국엔.. [ 아.. 우리는 절충안을 냈는데.. 저쪽에서 안들어 줬어..] 하면서.. 그냥... 조용히.. 찌그러지냐.. 좀 건달답게.. 반항을 하려면 손모가지 걸고 하든가... 천하의 짜장이 왜케... 쫄보야.. 추천:백두산장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나무그늘1 추천:뻥.투.데이 추천:그리운이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키드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제멋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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