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키우는? 식물-m    글쓴이:몽쉘 , Hit : 17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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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실에 제 키보다도 더 큰 관엽식물이 화분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햇볕 없이 키우는 종류라서 창가 근처에도 간 일이 없는 식물이지요.  그런데 어느 날 보니 화분에 조그만 풀?이 하나 자라났더군요.  씨앗이 밖에서 날아 들어왔을리도 없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인지 싶었는데요.  알고 보니 아들 녀석 소행이었습니다.  장식장에 인테리어용으로 얹어놓은 목화송이를 헤집었더니 씨앗이 나오길래 무턱대고 화분에 심었다고....  네가 문익점이냐?!! 그나저나 목화 길러보신 부운~~~~~^^

몽쉘 이것 저것 다 하는 직장인입니다^^ 정보력:21270 친절도:10897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06-10 00:09 일단 백인 노예 셋을 구해서 =3=3=3

두리당 정보력:29870 친절도:15478   06-10 06:51 목화 싹을 처음 보는 1인... ㅎㅎ

하늘사랑^^ 정보력:2010 친절도:3700   06-11 07:40 오~ 신기합니다. 막네 초4 = 나팔꽃, 둘째 초5 = 해피트리 이번 학기에 기르라고 주신것 이구요. 큰딸이 초등학교때 가져온 홍콩야자, 그외 행운죽(이건 3남매가 하나씩 가져온듯) 계속 기르고 있어요. 아들이 금년에 강남콩 심었었는데 초파리 같은거 창궐해서 잎에 다닥다닥 붙어 있더라구요. 이건 철수 시켰습니다. 애들이 학교에서 화분 안가져왔음 좋겠습니다. 이거다 제일이 되더라구요 ㅜㅜ 화분을 기르는 입장에서 죽일수도 없고, 정성으로 기르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