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보증금을 bj에게 쏜 초등생    글쓴이:white k , Hit : 1899

물론 결제시스템이 문제긴 한데 11살이면 돈에 가치에 대해서 모르지도 않을거고  아래는 진행자가 한 말인데요 "그 11살 아이입니다. 왜 그렇게 철없게 행동했어? 이런 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11살은 철이 없는 게 당연합니다." 위에 처럼 맹목적으로 옹호 해주는 것도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정신장애가 있지 않는 이상 분명히 자신이 하는 일을 자각 못 했을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요새 11살짜리 애들 엄청 영악 합니다.   https://www.msn.com/ko-kr/news/national/%EC%9D%B8%ED%84%B0%EB%B7%B0-bj%EC%97%90-1%EC%96%B5-3%EC%B2%9C-%EC%8F%9C-%EC%B4%88%EB%93%B1%EC%83%9D-%E7%88%B6-%EC%A0%84%EC%84%B8%EA%B8%88-%EB%8F%8C%EB%A0%A4%EC%A3%BC%EC%84%B8%EC%9A%94/ar-BB1aDotI?ocid=msedgdhp

white k 회원님의 소개글이 없습니다. 정보력:9020 친절도:3134

NullStr 정보력:1270 친절도:3116   11-03 13:45 요즘 애들이 지식은 많지만, 지혜롭지는 못하더군요.

stonefly 정보력:0 친절도:   11-03 13:46 역시 철없는 아이에게 부모님의 휴대폰을 함부로 대여하는 일은 없어야 겠네요.... 저야 뭐 절대로 제 휴대폰을 애들애게 줄 일도 없고 조카에게도 주지 않습니다. 애들이 헐벗은 그녀들를 볼 수 있기 때문 입니다. ^^;

스피드킹 정보력:6440 친절도:8186   11-03 13:50 하필이면 그때 계좌에 전세보증금이 들어 있었던데다 엄마 폰과 개인정보 가지고 있으면 아이들도 인터넷 검색만으로 계좌 비번을 바꿀 수 있었던게 문제네요. 카카오뱅크 시스템 보완을 좀 해야겠어요.

냉철심장 정보력:19500 친절도:15752   11-03 14:09 환불해줘야 되지 않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일부교회에서 들었긴 했는데 연로하신분이 헌금을 많이 하셔서 자제분에게 연락해서 환불해준 사례?가 있엇어요

투데이 정보력:2020850 친절도:202252   11-03 14:18 부모가 사정 이야기를 했는데 환불해 줘야하는거 아닌가요? 진정성 있는 별풍선이 아니라 , 지적 능력이 부족한 아이가 한 행동인데.. 길다가 어린애가 아빠 장농에서 준1000만원 수표로 과자 사먹으면 팔고 환불 안해주는것도 아니고.. 양심이 없는거죠

쫑 정보력:7790 친절도:11610   11-03 14:38 지난 주말 12살 아들녀석이 얼마전부터 마우스를 바꿔달라고(마크하는데 마우스 광클이 잘 안된다나) 그래서 집근처 롯데월드 1층에 하이마크 엄청 큰데가서 이런저런 마우스를 보고 다니는데 18000원정도 하는 커세어 마우스가 좋다고 합디다. 근데 계속 이리저리 다니면서 다른 마우스도 만져보고 뭔가 미련이 남는 듯한 느낌적인 느낌으로 이거 사고 싶은거 맞냐고 다른거 좋냐고 물어보니 저게 좋아보이긴 한다고 하면서 가르킨게 7만원정도 하는 마우스 였습니다. 이거까진 사줄게 했더니 8만원까지는 되는거야? 그러면서 또 이것 저것 고르더니 다시 7만9천원짜리를 골라서 사줬어요. 처음 18000원짜리 골랐을때 이녀석은 이미 감이 있는거죠. 마우스가 이정도면 아빠가 사줄 정도다 라는게.. 애들이 아무리 돈 감각이 없어도 엄마 아빠한테서 은연중에 어마어마한 경제관념을 배웁니다. 부모의 경제관념과 자신의 관념의 눈높이를 맞추는거죠. 제 아들과 딸 경험상으론 그렇습니다. 정상인 부모밑에서 정상적인 경제관념을 배웠다면 절대 저런짓 할 수 없었을 겁니다.

제이제이 정보력:28910 친절도:27391   11-03 14:48 아이고... 이런일이... ㅠㅠ BJ가 뭐기에...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03 16:13 민법 제5조(미성년자의 능력) ①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함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권리만을 얻거나 의무만을 면하는 행위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전항의 규정에 위반한 행위는 취소할 수 있다. 제17조(제한능력자의 속임수) ① 제한능력자가 속임수로써 자기를 능력자로 믿게 한 경우에는 그 행위를 취소할 수 없다. ② 미성년자나 피한정후견인이 속임수로써 법정대리인의 동의가 있는 것으로 믿게 한 경우에도 제1항과 같다. 제755조(감독자의 책임) ① 다른 자에게 손해를 가한 사람이 제753조 또는 제754조에 따라 책임이 없는 경우에는 그를 감독할 법정의무가 있는 자가 그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 다만, 감독의무를 게을리하지 아니한 경우에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감독의무자를 갈음하여 제753조 또는 제754조에 따라 책임이 없는 사람을 감독하는 자도 제1항의 책임이 있다. ====== 아이가 적극적으로 타인(본인인증 및 결제대행 시스템)을 속인 행위라서 법적으로는 환불해줄 필요가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다른 BJ들이 도의상 환불해준 것이고요(결제 수수료도 BJ가 결국 부담). 결제도용을 주장한다면 원칙대로 형사사건으로 넘어가게 되는 상황이 나오고 미성년자라 형사처벌은 없다고 해도 본인 자식이라서 감독의무 문제로 인해 민사적으로 결국 배상해줘야합니다.

pucca 정보력:5320 친절도:10812   11-03 16:21 모바일- 요즘은 결제가 너무쉽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