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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끝에서 끝으로 가는 여정이라 이른 아침에 집을 나섰습니다. 그리고 얼마 정도 지나 충전도 할겸 괴산 휴게소에서 들러  충전을 하고 겉보기와 다르게 나름 충전속도는 괜찮게 나오네요 최고 65kw정도 나오네요그리고 부지런히 다시 달리다 요번에 현대에서 이핏이라는 초급속 충전기 서비스를 시작하여 굳이 일부러 한번 칠곡 휴게실에 방문해 사용해 봤습니다.   제 차는 초급속을 지원하지 않아 위와 같이 67kw정도 나오네요. 사실 기존100kw 충전기에서 70kw가 넘게 나오니 제게는 별의미가 없어 보일 수도 있지만 전기차 유저에게는 여러가지로 유의미한 서비스 입니다.일단 장거리 운행 중 충전 시 충전시간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는데 솔직히 내차를 충전하고 있을 때는 충전시간이 오래 걸려도 그러려니 하는데 다른 차량이 충전하고 있을 경우 이게 사람이 영 짜증나는 경우인데 그럼에도 기다리는 경우는 ic나가서 충전하는 경우 경로가 꼬이기도 하고 쫌....... 보통 휴게소에 1-2기의 충전기가 있는데 이핏 서비스가 생기면서 기존 충전기에 이핏 충전기가 추가로 생기니 이핏 충전소가 있는 휴게소에서는 대기의 확률이 희박해지니... 아래 사진은 실제로 상경시 충전소의 모습 입니다.  실제로 저런 상황이면 재앙과도 같은 경우지만 2기의 충전기가 여유가 있고 따로 환경부 충전기가 3기가 더 있습니다.  주요 휴게소에 구비되어 있다보니 접근성도 꽤 괜찮은 편입니다. 가격이 좀 다소 비싸긴 한데 현기 차량은 가격도 감당 가능한 수준입니다.  각설하고 결론은 집밥만 해결 하시면 이제 전기차 충전은 생각만큼 그렇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거 같다는 개인적 의견을 살포시..  부산에 들어와서 복국으로 일정을 시작  국물 깔끔 합니다. 근데 여기서 먹으면 전혀 상관도 없는 나주의 하얀집이 왜 생각이 나는지...... 호캉스를 왔으니 경치도 좀 감상하고  호캉스의 정석이라는 수영을 해야 하는데 매일 구민체육관에서 하루에 3키로씩 수영을 하니 별 감흥이.....  역시 경치나 구경 하는게  그리고 뭐니뭐니 해도 여행은 먹는 거니 기장으로 달려가서  나름 핫한 꼬막 육전 비빔밥을 먹고  기장 앞 바다도 좀 봐주고  다시 풀장에서 좀 놀고 부산에 왔으니 돼지 국밥 한번 먹어주고 우리나라에 흔치않은 완당을 파는 가게를 방문 했습니다. 가격은 상당히 저렴 합니다. 식당도 깔끔하고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이기도 하고 완당은 홍콩에서 먹은 이후로 두번째네요  비주얼 만큼이나 국물이 상당히 깔끔 합니다. 숙주가 식감을 돋구어 주기도 하고 고명은 일본 라멘을 연상케 하기도 하네요완당도 부드럽고 개인적으로 홍콩의 유명완당 집보다 나은거 같은 생각 입니다. 다만 한가기 아쉬웠던 점은 홍콩에서 느꼈던 특유의 향이 이 곳 완당에서도 느껴지는게 조금은 아쉽더군요 개인적 취향이긴 합니다만... 그리고 계산 후  깨알같이 젤리 서비스를 주시 더군요 ㅋㅋ   마지막날 미역국 정찬을 먹고 이제 컴백홈을.. 주행거리가 제법 되네요추천:미스터앤더슨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772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월레스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수우 추천:vendetta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추천:hanul3님이 게시물을 좋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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