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일이 자주 있나봅니다-m    글쓴이:피키 , Hit : 1739

- Link #1 : 20201104115701040

도대체 애들을 어떻게 홀리길래.. 금액이 큰건만 이슈가 되지만 아마 몇십만 백만단위는 얼마나 많을까요.. 무슨 보이스피싱급인가..

피키 메롱~ 정보력:41370 친절도:27800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092   11-05 08:20 아무래도 부모가 문제가 있는거겠죠?

견지꾼 정보력:37050 친절도:67790   11-05 08:44 마리아쿠셉~

카이엔켄 정보력:460 친절도:951   11-05 09:08 저는 사견입니다만 되돌려 받기 어렵고 또 그대로 되돌려 받는 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부모의 관리가 너무나 허술했고 그다음 중학생인 걸로 아는데 요즘 중1만되도 (제 큰애가 중1입니다) 세상물정 웬간한건 다 압니다. 부모의 카드를 몰래 사용하는데 그 정도의 금액을 쓰는 걸 단순히 철없고 몰랐다고는 보기 힘들고 혹여 돈을 전액 돌려 받았을 때 이 아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좀 오버이긴 합니다만 저같음 우리 큰놈이 그랬다면 전 경찰서에 카드 절도로 데려 갑니다. 추천:yoco

반달 정보력:19180 친절도:14092   11-05 09:24 저는 아이가 저렇게 했다는건, 세상 물정을 몰라서 그랬다고 생각이 듭니다. 대학교수라고 온세상 만물박사가 아니고 자기 전공에 대해서 잘 아는 것처럼 아이들도 알것 아는 나이지만 저런 문제가 생긴다는건 그 부분에 대한 개념이 없기 때문에 생겼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6.25 이후 아이들이 폭탄을 갖고 놀다고 터져서 불구가 되는 상황이 많았었는데 이게 얼마나 위험한건지를 모른다면, 그 결과가 어떻게 될지를 모른다면 그래서 무신경하게 행동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더군다나 부모들이 부모의 계정을 함께 공유해 쓰는 상황도, 부모 역시 너무 무신경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이에게 범죄가 무엇인지, 돈이 무엇인지, 가치가 무엇인지 등 이런것에 대한 교육이 안되어 있다면, 저런 일은 계속 발생할듯 합니다.

St.Hun 정보력:10680 친절도:15228   11-05 10:39 저런 사이트는 미성년자 가입 금지 혹은 후원 금지 시켜야 정신차리지....

vendetta 정보력:6860 친절도:36650   11-05 11:21 자존감이 약해서 (남의) 돈으로 자존감, 우월감, 과시감을 사는 상황인 거예요... 집에서건 학교에서건 자기를 그렇게 떠받들어주면서 공감해주고 호응해주는 사람이 없거든요. 방향성과 사용수단의 차이일 뿐이예요. SNS와 커뮤니티에서 주기적으로 관종짓을 하며 관심을 끄는가, 돈을 써가며 명품수집이나 저런 플랫폼 사업 돈지름에서 위안을 얻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