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 결과 10대의 첫 성관계 나이가 13.1세로 나타났다.
한국 청소년들의 첫 성경험이 평균 초등 5~6학년 때 이뤄진다는 이야기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의 조사 결과 중학교 1학년~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의 임신 경험률은 0.2~0.3%다. 이 가운데 임신을 경험한 청소년의 약 79%가 임신중절수술을 받았다.
청소년 성 경험은 점점 더 빨라지고 많아지고 있다. 성경험이 있는 청소년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26.5%만이 ‘항상 피임한다’고 답했다. 실제로 2016년 청소년 피임실천율은 51.9%에 그쳤다."
저걸 이상하게 생각할 이유가 있나요? 자연적이고 생리적인건데.
괜히 감추고 제대로 안알려주니 엉뚱한 곳에서 잘못된 지식들만 습득해서 잘못된 길로 가는거죠
특히나 신체적으로,정신적으로 예전하고 많이 달라져서 초등 4~5학년만 되어도 생리 시작한다던데,
우리애를 보면, 6학년에 알려주는것도 늦다고 생각합니다.
저 사춘기때 생각해보면, 과학적으로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수정이 되는건 알겠는데,
도대체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어떻게 만나지? 하는 궁금증은
야동 보면서 해결되었네요.
문제는 그런 야동이 대부분 사랑 없이 관계 갖는 포르노 수준이고,
심한건 강간,로리 뭐 이런것들이니...
과연 그런걸로 그런 지식을 습득하는게 정상적인걸까요?
그런것보다 차라리 학교에서 저렇게 제대로 알려주는게 낫죠. 신고:낭나기
저는 괜찮다고 봅니다. 저희 세대는 납득하기 어렵겠지만, 지금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에게는 보다 올바르고, 솔직하고, 책임감있는 성지식, 성의식 교육이 필요하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지금의 부모세대가 성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한 상태에서 지금의 자녀세대에게 제대로된 성교육을 진행하기 어렵기도 하구요. 딸 하나 아들 하나 아빠지만 아이들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시킬지 솔직히 자신 없어요 ㅠㅠ
초등학교 문제들도 어른들 보면 난감할 정도로 학습레벨이 올라갔는데 학습이라는 차원에서는 6학년 치고는 저 내용은 오히려 늦은 느낌이죠. 아이들 자체가 초경들이 빨라진 상황인데 본인이나 같이 생활하는 친구들이 그것에 대해 학습하고 올바르게 대응할 지식이 없는 게 더 안맞는 상황 같습니다.
중학교 가서야 알파벳 배우던 시절이 아니라 어린이집부터 배우고 있으니 거의 10여년 정도 학습단계가 빠른 편입니다. 예전 중고등학교 생물, 보건에 나올 내용이 요즘 초등학교에서 나와도 그리 이상하지는 않지요.
